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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대신 쓰는 바닥 가열하는 전기레인지 주방가전 메모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밥솥,주방가전,생활가전

가스레인지대신 쓰는 바닥 가열하는 전기레인지 주방가전 메모

전기레인지라고 부르는 것들.


■ 전기곤로.. 이제는 이런 건 없다. ^^

고기굽는 전기불판이나 명절날 전굽는 큰 팬이나 피자데우는 팬의 윗그릇이나 불판을 들어내면 밑에 있는 거.. 그것과 아주 비슷하다. 밑에 적은 핫플레이트와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가 이것에 껍떼기를 씌웠다 치면 비슷할 것 같다.


■ 핫플레이트 전기레인지

도시형 생활주택이 퍼질 때, 원룸이 많이 건축될 때 당시 법령상 주방을 넣지 못하고 잠만 자야 했던 그 방에 조리도구를 넣을 때 이걸 썼다. 준공검사뒤에 불법으로 가스넣는 데가 많았지만.


전기로 발열하는 열원 위에 철이나 돌재질나는 불투명껍데기를 씌워서, 그 껍데기가 데워진 다음 껍데기 위에 올려진 조리그릇을 데우는 방식.

전기곤로보다는 세련됐지만, 느리고, 효율이 낮았다. 끄고 나서도 표시가 안 나지만 한동안 뜨겁기 때문에 조심.


■ 하이라이트(라디언트; 복사) 전기레인지

별 게 아니고, 전기곤로의 열원 위에 열원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투과시키는 투명 강화유리를 설치한 것이 기본이다. 당연히 더 안전하고, 열이 직접 조리그릇에 닿으니 핫플레이트보다 빠르고 효율이 좋다. 


(적외선이 투과한다지만 불판역할을 하며 받치는 안전유리가 열을 전혀 가져가지 않지는 않고, 밑에는 발열체가 있으므로, 조리가 끝나도 인덕션보다는 훨씬 뜨겁다네. 인덕션은 조리가 끝나 끄면 불판은 조리그릇의 열만 담고 있고)


여기까지는 모두 집에 들어오는 교류전기를 그대로 사용했다. 니크롬선생각하면 됨. 그래서 고주파나 전자파걱정은 없었음. 조리도구도 안 가림. 팬플레이트나 하이라이트는 가스레인지용 팬/냄비와 달리 바닥요철이 없어야 열전달이 잘 되겠지만 고장나거나 못쓰는 건 아님.


■ 인덕션 전기레인지

요즘 가장 인기있는 것. 흔히 말하는 전자기유도, IH방식 전기밥통생각하면 되는 그거. 열이 발열체에서 나와서 적외선이 되고 그게 조리그릇을 데워 음식을 하는 게 아니라, 전자파가 특정 재질(자석이 잘 붙으면 좋고 알미늄많으면 안됨) 금속조리그릇을 직접 데움. 무선충전기비슷한데 충전이 되는 게 아니라 열로 바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됨. 


하이라이트보다 효율이 좋고, 열전달이 빠르고, 레인지 자체는 열원이 없으니 조리 후 그쪽으로 안전사고염려가 없음. 레인지에 열원이 없으므로 상판에 찌꺼기가 눌어붙지 않아 청소하기 쉽다.

 

전용 냄비, 팬이 필요하다. 그냥저냥 되니까 가스에 올려쓰던 걸 그대로 쓰기도 하지만, 운없으면 그랬다가 인덕션 속 회로가 고장나서 수십만원짜리 인덕션 수리비가 수십만원이 든다니까, 자석 철썩 붙고 누구나 알 수 있는 종류가 아니면 웬만하면 인덕션에 쓸 수 있다고 나온 제품으로 새로 사는 게 낫다고. 이중, 삼중바닥냄비 이런 것도 제약이 있는 듯. 화면이 예뻐서 방송에 잘 나오던 유리 내열용기, 뚝배기나 양은냄비같은 건 못 쓴다.


하이라이트나 인덕션이나, 집안 전기 배선사정이 나쁘면 차단기가 내려갈 수 있음. 주방에서 다른 주방가전과는 다른 차단기에 연결된 벽콘센트에 물릴 수 있으면 그게 좋음.[각주:1] 


다나와: 인덕션 VS 하이라이트. 비교


다나와 제품검색기준, 브랜드, 3구 기준 가스레인지의 2~3배 정도에 가격대가 형성돼있는 것 같다. 가스레인지든 전기레인지든 요즘은 빌트인이 많네.[각주:2] 2구짜리로 내려오면, 20만원 전후로 해서 브랜드는 대기업 하나와 중견기업 하나 정도가 눈에 띈다. 대기업 3구 가스레인지와 비슷한 가격대니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30만원대로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3구 인덕션과 비교해봐야 할 것 같다. 1구짜리 인덕션은 원룸용이라고 봐야 할 텐데, 중소기업이나 샤오미같은 것이 밑에 포진해있지만 무척 싸다! 과학실험이라도 할 게 아니면 팬플레이트나 하이라이트를 고를 이유가 없어보인다! [각주:3]


■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1구는 인덕션, 2구는 하이라이트식으로 구성한 것.




전기를 쓰는 것들은 가스레인지보다 열효율(물끓이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이 좋다고 한다. 다만, 이것은 가정에 들어오는 전기 기준이고, 요즘 인기있는 LNG가스화력발전소의 발전효율까지 계산하면 가스레인지의 효율이 훨씬 좋다는 말이 과거에 있었다. 그렇더라도 탄소세를 때리거나 태양광+ESS가 주력이 되면 이야기가 바뀌겠지만.

전기레인지 시험결과 보고서 2009.4 (www.kca.go.kr)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알려져 있다.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한국소비자원


그리고 열효율은 전기요금, 가스요금하고는 좀 다르다. 일단 원가연동은 가스요금이고 전기요금은 징벌성 누진제기 때문에. 


하지만 적어도 연소에 의한 환기필요성이 없다는 점에서는 전기조리기구가 월등하다. 여름 에어컨 + 가스레인지 or 겨울 난방 + 가스레인지 = 싫어.. 음식에서 미세먼지가 나오지 않지는 않지만 음식데우는 정도나 평일 아침저녁 국물요리정도라면야.


그리고, 반대로, 삼성전자웹페이지에 한국소비자원출처라며 인용한 걸 보면(2016년글), 인덕션이 100원이면 가스레인지는 103원, 라디언트(하이라이트)는 127원이라는 식으로 인덕션이 가스보다 많이 먹지 않았다! 다만, 여기서 말한 소비자원 출처를 못찾아서 그 부분은 숙제(그래도 이 비교를 인용한 글이 무척 많이 검색된다). 


해당 웹페이지에서는, 자기집 평균 전력사용량에, 자기집 사용습관으로 추산한 하루 인덕션 예상소비전력량을 한달치로 계산한 것을 더해 인덕션이 없을 때와 있을 때 전기요금을 한국전력 전기요금계산기에 넣어서 보라고 한다. 음.. 그냥 한 달 가스 사용량을 한 달 인덕션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는 식 없나 싶은데, 온수난방에 들어가는 가스도 있으니.. 



한국소비자원 2018년

전기레인지(인덕션레인지) 품질시험 결과보고서

https://www.kca.go.kr/home/sub.do?menukey=4062&mode=view&no=1002750254


당시 시험한 제품군.

브랜드 판매원 모델명/ 가이타이너 (주)홈니즈 GT-FY1000CK / 린나이 린나이코리아(주) IA10P / 매직쉐프 ㈜매직쉐프 MGER-IR18GW / 일렉트로룩스 일렉트로룩스코리아㈜ ETD29PKC / 쿠첸 (주)쿠첸 CIR-F151 / 쿠쿠 쿠쿠전자㈜ CIR-B101FB (한국제조) / 해피콜 ㈜해피콜 HC-IH4000 / ELO ㈜홈니즈 BR-A77FY / LG전자 LG전자㈜ HEI1V / SK매직 SK매직주식회사 IHR-132



  1. 인덕션+에어컨 동시가동 결과는 집마다 다를 듯 [본문으로]
  2. 빌트인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를 쓸 수 있게 짠 틀을 팔기도 한다. 간단하게 생겼지만 인테리어라서인지 기성품은 값이 만만하지 않다. [본문으로]
  3. 스터러(stirrer)에 히터들어가서 온도조절되는 건 수십 년 전부터 팔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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