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웹브라우저) 베타버전 설치

크롬, 웨일, 파이어폭스의 베타버전이나 개발자버전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까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틀리버전이 아니면  깔아도 별 문제없어야 정상입니다만,

제 컴퓨터는 뭐가 꼬여 있는지, 좀 의심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크롬, 파이어폭스에 이어 웨일도 베타버전이 나온지 꽤 됐습니다.

나머지 웹브라우저와 마찬가지로, 계정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고, 그냥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레지스트리를 사용하므로, 때때로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애드온이나 익스텐션같은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은 "열려 있는 모든 탭의 웹페이지의 모든 데이터에 억세스" 권한을 요구하는 게 수두룩하죠. 그리스멍키류와 비슷하게 기능이 막강할수록 더 그런데요, 이런 놈들은 심지어 민원24나 인터넷뱅킹 화면까지 보고 저장할 수 있어서 그렇게 쓰는 건 사실, 만든이의 선의를 믿고 제 속살을 보여주는 격이죠.

그래서, 구글 문서도구를 열거나 인터넷뱅킹을 하거나, 기타 보안이 중요한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해당 사이트가 요구하는 필수 플러그인만 설치한 전용 웹브라우저를 하나 정해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