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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상용차, 다마스부터 카고트럭까지 판매감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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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상용차, 다마스부터 카고트럭까지 판매감소

기사는 주원인으로 코로나19발 소상공인 매출감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상용차시장은 내수경기에 직결돼있는데, 전염병대책특성상 어쩔 수 없이 대면상행위와 물류, 유통(비대면수혜인 택배제외), 특히 소상공 창업과 사업확대가 큰 영향을 받았다는 거죠.[각주:1]

http://naver.me/5RrFBCgV

코로나發 소상공인 위기…"포터·스타렉스 안 팔린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도 내수 자동차 시장이 6% 이상 증가하며 선방한 가운데 '포터' '스타렉스' 등 생계형 상용차 판매가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나 메르세데스-벤츠, BM

n.news.naver.com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사같아요.

외환위기 이후 지난 정부까지 약 20년 동안은 구조조정과 해고가 늘면 일단 소상공 창업이 늘었고 다마스, 라보, 포터, 봉고(그리고 기사에 추가된 스타렉스)같은 생계형 상용차 판매가 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불황의 특징 중 하나로 묘사한 글도 봤는데요, 이번에는 그 기전이 통하지 않게 바뀌고 있다는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뭐, 코로나19의 영향이 아주 클 테니, 백신이 보급되고 표준치료법이 정립되어 환자는 모두 치료받을 수 있게 되고 꾸중히 소수의 환자만 나와 의료시스템이 문제없이 감당할 수 있게 되면, 그래서 계절독감의 일종처럼 취급되면, 그래거 얼음이 땡하면 그때는 회복될 지도 모르..ㄴ다고 말할 수 없지는 않겠죠.

하지만 요즘 다른 경제분야 전망에서도 언급되듯,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가 달랐듯이, 이번에도 '뉴 노멀'을 받아들여야 하는 처지가 된 것 같습니다. 돌아갈 수 없는, 그때처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해본 다른 생각

ㅡ 중앙정부, 지방정부의 디젤상용차 정책을 앞으로 어떻게 해갈지 이야기해주면 좋겠네요. 배기가스제한정책, 도심운행제한정책, 전기상용차 보급정책, 개인사업자 지원관련해 연료용 기름과 전기에 대해 등. 사놓고 불이익받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ㅡ 오프라인 소상공 창업은 되도록 하지 말라는 게 현 정부 정책인가요? 지역화폐와 재난지원금을 봐선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런 초단기대증요법말고 큰 정책면에서는 어디를 보고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홍보부족이라는 소리가 아니니 오해마세요)

  1. 미국에서 거기 대통령이 자꾸 코로나19관련 조치를 풀고 경제활동을 정상화하라하고 대책기관에서는 이르다고 반대하는 뉴스가 반복해 나오는 이유. 유럽과 남미에서 집단면역얘기가 잊을 만하면 나오는 이유. 목구멍이 포도청이니까. 경제를 얼리는 건 어느 면에서는 가사상태에 빠뜨려 혈액순환을 매우 느리게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필요하면 해서 시간을 벌어야 하는데 오래 하면 뒷감당이 안된다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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