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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컴퓨터 파워(전원공급장치) 사양에 관해 메모 본문

컴퓨터 부품별/파워,전원공급기(PSU)

저가형 컴퓨터 파워(전원공급장치) 사양에 관해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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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글인데 몇 가지 업데이트.

 

5만원 이상으로 팔리는 것들부터는 대개 이 이상이고, 쓸 만한 브랜드 중 고를 수 있는 것이 많다.

아래 내용은 3~4만원대에 팔리는 것들에 해당하는 이야기.

이 가격대를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가격정렬해 볼 때는, 출시된지 오래된 구형 파워가 중간중간에 끼어 있기도 하니 주의.[각주:1]

 

정격용량과 커패시터 용량.
active PFC(aPFC) 를 달았을 때 커패시터 용량.
이 둘은 손꼽히는 브랜드 라인업을 용량별로 비교해보면 대략 답이 나온다.

 

 

※ 요즘은 PFC라면 aPFC를 단 게 대부분이다. 이유는 80 PLUS 인증때문이다. 이 인증은 한국의 가정용 시장에서는 전기요금하고 직접 상관은 없다(가정용 전기는 무효전력에 요금을 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passive PFC도 장점이 있지만 이 인증은 active PFC만을 요구한다. 역률(power factor)이 더 높기 때문에. 그래서 파워 제조 유통사들은 aPFC가 달린 파워와 달리지 않은 파워 라인업이 따로 있고, 달란 걸 고급 라인업으로 판다. 그쪽이 단가도 비싸고, 하는 김에 여러 기능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능을 올리기도 쉽고 광고하기도 쉽다나 어쩌나 그런다. [각주:2]

 


커패시터. PFC가 없는 파워의 경우.[각주:3]
85도 온도 vs 105도.. 105도가 낫다.
200V vs 400V.. 400볼트 내압인 게 낫다.
보급형은 대부분 85도 200볼트. 좋다고 해도 105도 200볼트다.
커패시터 제조사(부품 브랜드)가 품질과 상관있다. 저가파워에 주로 들어가는 브랜드가 있다고.
입력단다음으로, 출력단의 커패시터 품질도 85도냐 105도냐 어디꺼냐 등 광고하는 데가 있다. 유저리뷰에선 거의 언급안된다. 회로를 볼 줄 알거나 칩 스펙을 읽고 찾을 줄 아는 사람이 적으니.

 


전선은

16AWG도 있지만 18AWG면 관찮다고 한다. 그건 저가와 보급형이상을 가르기도 하지만 대용량파워냐 여부에 따라 다르기도 한 듯. 출력단 케이블의 용도에 따라서 다른 굵기를 쓰기도 함.
전선 재질도 주석(?)도금(고급)과 구리선이 있다고.


쿨러(팬)는
산업용은 회전수조절기능없기도. 그건 의도한 것이다.
유체베어링이 고급에 쓰이나 회로를 만드는 방법, 설계자 의도에 따라 소음수준은 다르다. 내부 공기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 뭔가를 더 달아놓기도 한다.
표준 ATX파워는 120mm, 7팬이 슬리브베어링이 일반적. 9팬이나 그 이상, 14cm팬이나 유체베어링팬은 고급형에 많다.

회전수조절은 세세하게 되는 게 좋다.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제품은 50%부하나 공장세팅된 온도센서값을 기준으로 아이들 rpm, 최고 rpm 두 가지만 지원하기도 한다.[각주:4] 좀 더 신경쓴 제품은 20%, 50%, 70%이상 식으로 세세하게 나누어 저출력때 팬소리를 줄이려 하고, 더 신경쓴 제품은 아예 어떤 곡선을 따라 회전수조절이 되기도 한다. [각주:5]

UPS(무정전장치)가 usb포트를 통해 정보를 주고 제어받듯이, 파워도 usb포트를 통해 정보를 주고 팬컨트롤 소프트웨어를 동작시키거나[각주:6] 자체 상태점검결과 필요하면 시스템 종료사인등을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고급제품이 있는지 여부는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12V 출력 싱글레일/듀얼레일.

가정용으로 내장그래픽(메인보드 백패널에 달린 포트에 모니터 케이블을 연결해) 쓸 생각이거나 보급형이하 전기 적게먹는 VGA달아 쓸 생각이면 싱글레일로 충분하다.



찾아보니 보호회로는 7가지쯤으로 열거하는 모양인데, 그 중 4가지..저전압 고전압 고부하 단락 보호 정도. 그리고 여기에 과열보호가 붙어 5종으을 넣었다고 홍보하는 제품이 많음.
보호란 말은 그 상태에서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한다는 말이 아니다. 파워를 꺼서 출력을 차단한다는 말이다.


요즘 파워는 100볼트/220볼트 전환스위치가 없다. 즉 프리볼트다. 하지만 이것이 입력전압이 100~220볼트 사이에서 요동칠 때 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는 뜻은 아니다! 소비자용 파워 중에 그런 게 있기는 한 지 궁금하다.


※ 별다른 이유기 없으면, 가정용 컴퓨터는 아주 비싼 거 8년 쓸 생각하기보다 고만고만한 거 4년[각주:7] 쓰고 고장없어도 바꿔주는 게 낫다. 그 컴퓨터가 서버거나 생계가 걸려 있지 않다면. (그리고 중요한 데이터가 걸려 있다면 어차피 데이터 백업에는 클라우드 구독이든 저장장치 일회성 구매든 결국은 따로 비용을 쓰니까)

 


나중에 덧붙이는 말인데, 다만, 컴퓨터 이상은 파워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파워를 갈아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원인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램슬롯은 거의 어떻게 될 일이 없는 부품이지만, 그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접점부활제라도 칠해 닦아줘보자.

  1. 가격대에 비해 보호회로가 없거나, 제품설명이 5년 이상 전 옛날 CPU를 예시하는 등 티가 난다. [본문으로]
  2. 다만 이것있다고 해도 다른 회로나 부품이 별로면 그건 또 모를 일이기 때문에, 가격비교사이트에서 PFC를 검색조건에 체크하고 저가정렬해 가장 싼 걸 사겠다면 조금 더 검색해 정보를 모아보자. 없는 것보다야 있는 게 나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안정성을 보증하진 않는다는 거. [본문으로]
  3. aPFC면 PFC가 없는 파워에 달린 주 커패시터(콘덴서)용량의 절반짜리를 2개대신 1개만 달아도 된다고 한다. 그래서 뜯어놓은 사진을 보면 좀 허전해보이는데 그건 원래 그렇다. 다만 aPFC일 때 사용하는 커패시터의 용량은 동일한 정격출력을 낸다는 PFC없는 파워에 달린 커패시터의 절반보다 작게 꽂아놓은 게 많은데, 회로가 개선되어서 그런지 따로 적정한 계산식이 있는지는 알아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본문으로]
  4. 1990년대에 나온 시소닉파워가 이랬다. 그때는 평이 좋았다 [본문으로]
  5. DIY를 할 여지가 아주 없지는 않은데 파워케이스를 뚜껑열어버리면 무상보증이 날아가버리는 관계로...  이하, 생각만 해본 것인데, 요즘 메인보드 중에는 CPU팬말고도 섀시팬단자를 가진 게 꽤 많다. 그래서, 파워팬을 3핀짜리로 바꿔달고 그 핀을 메인보드에 꽂으면 일단은 회전수측정이 될 것이다. 문제는 회전수를 온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인데.. 이건 온도센서를 파워에 달아야 하는 문제, 그 값이 파워 동작에 맞아야 하는 문제(DIY니 순전히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한다), 메인보드의 섀시팬 컨트롤이 온도센서값을 받아 거기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 등 생각할 게 많다. 이건 해보지 않아 알아보지도 않았다. [본문으로]
  6. VGA는 드라이버를 반드시 깔아야 하니까 하는 김에 팬컨트롤 소프트웨어도 있다. 옛날 제품은 최저 50% rpm을 고정하고 그 위로는 부하나 온도에 따라 rpm을 마음대로 그을 수 있게 해놨는데(요즘은 메인보드도 rpm을 마음대로 그을 수 있게 해놓았다. CMOS셋업에서 마우스로 그럴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요즘은 최저 rpm제한은 없어진 듯. 다만 SW가 아니라 HW제한이었던 모양인지 그 시절에 판매된 VGA는 새 프로그램을 깔아도 50%밑으로는 안 떨어져서 시끄러우면 저항이라도 다는 수밖에 없다. 단, 저항을 달 경우 100%부하에서 방열성능이 제조사 설계보다 못하다. 그래서 저항추가 개조는 게임을 하지 않을 게 확실할 때나 쓸 선택지다 [본문으로]
  7. 보증기간+몇 년 정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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