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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현대자동차, 코나EV 배터리 부분 리콜 본문
일단 리콜결정났습니다.
전에 어디서는 기아차는 안 그런데 현대차는 그러니 LG화학 난징공장에서 만든 배터리문제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했죠.
현대차 “코나EV 배터리 분리막 손상 추정” 2만5564대 리콜
중앙일보 2020.10.8
국토교통부
이번 리콜에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한 뒤 점검해 과도한 배터리셀 간 전압 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한다. 이상이 없더라도 BMS 모니터링에서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 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한 뒤 경고 메시지를 소비자와 현대차 긴급출동서비스 콜센터에 자동 전달한다. (......)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자발적 리콜과 별개로 화재 재현 시험 등 진행 중인 결함 조사
BMS업데이트는 지금까지의 화재차는 모두 BMS업데이트를 안 받은 차라고 합니다. 그간 그 업뎃이 의무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위험하니 꼭 받으라고.
1년동안 끌던 문제가 왜 갑자기 매듭지어졌나했는데,
아래 기사에, 지금까지의 12회 사고 일지가 있습니다.
12번 불탄 전기차 '코나'…국과수 "배터리 열폭주 추정"
[중앙일보] 2020.10.05
사장불러다 욕했군요. 현대차는 구글코리아같이 술상무 아니 술대표를 내보내는 꼼수를 못 부린 듯. 진짜, 몇 년째 바지사장써먹는 구글코리아는 철퇴를 후려쳐버려야 하는데.. 사안 자체보다는 그러는 행태가 더 미워요. 1
서보신 현대차 사장, 국감서 "코나 전기차 결함 책임 인정”
화재 보고서 존재 유무 질문에 ”그 당시 담당자 아니었다” 답변
https://zdnet.co.kr/view/?no=20201008162740
그리고, LG전자는 원인규명이 끝나기 전에 국감압박으로 결정한 거 아니냐며 항의.
코나 전기차 리콜, 문제 생겨야 배터리 교환... LG화학 “억울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17&aid=0000602923
리콜 대상은 2017년 9월29일부터 2020년 3월13일까지 제작된 2만5564대다. 하지만 리콜은 BMS를 업데이트 하는 게 먼저다. 그 다음 점검 결과에서 셀의 과도한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될 때 배터리를 교체하게 된다. 모든 대상의 배터리를 바꿔주는 게 아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만약 이상이 없더라도 새로운 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이 중지되고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한다. 이후 소비자는 물론 현대차 긴급출동서비스 콜센터에 경고 메시지를 자동 전달한다. 이 경우엔 문제가 생긴 것이므로 배터리를 교환해준다. - 머니투데이 기사
국토부 “배터리 셀 제조 불량”…배터리업계 반발 “납득못해” - 동아일보 2020.10.9
http://news.naver.com/main/read.nhn?aid=0003313655
ㅡ 국토부는 “다양한 화재 원인 중 제조 공정상 품질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추정된다”고 발표.
ㅡ LG화학은 전날 국토부 발표 후에야 배터리 결함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 상황을 파악(......) 국토부 발표 직후 긴급회의 후 두 시간여 만에 “배터리 셀 불량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
ㅡ 코나EV 일부 차주들: ‘국토부 발표를 보면 배터리 자체의 결함으로 보이는데, 왜 배터리 교환에 준하는 조치가 없느냐'
국정감사시즌에 국토부가 오버액션해 보도자료만들고 현대차는 일단 내책임아니라니까 끌려간 느낌이네요.
기사 말미:
“2년 전 BMW 화재 조사도 1년 이상이 걸렸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데 특정 원인을 유력하게 지목해 오히려 논란을 키운 것 같다”
국정감사 전에는, 1년 걸렸다고 채찍질하는 기사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이런 평도 나오네요.
- 사장이 실세가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진짜로 국회출석용 욕받이사장따로 있고 회사 경영에 책임을 지고 권한을 가지는 사장 따로 있다는 모양이더군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59046622586992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809169866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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