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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밀당'에 대해. 그리고 앱에서 설정해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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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밀당'에 대해. 그리고 앱에서 설정해주기.

기본제공량 데이터가 있는 요금제 중에 데이터 밀당이 된다고 표시돼있으면 

이게 됩니다. 


https://product.kt.com/benefit/membership/web/membership05.html


밀당 중 밀.. 그러니까 월말에 남은 데이터가 다음달로 이월되는 것은 따로 메뉴가 없는 걸 보면 자동으로 가는 것 습니다. 단 한 달씩만 미뤄집니다. 1월, 2월치 남은 데이터를 모아 한꺼번에 써야지.. 그렇게 못한단 얘기죠. 1월분에서 남아 이월된 것은 2월 데이터 사용량에서 선입선출방식으로 빠지고, 1월분 중 2월에 쓰고 남은 게 있어도(그러니까 2월분 데이터는 전혀 안 써도) 1월분 잔여량은 3월이 되면 0이 된다는 거.


당.. 그러니까 월중에 부족한 데이터를 다음달 제공량에서 끌어쓰는 것은 100메가, 500메가, 1기가 식으로 그때그때 지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이너스통장이 아니라 대출이란 이야기죠. ^^


KT앱에서도 정해줄 수 있습니다. 잘 돼있어요. :)


뭐, 생각을 좀 더 하면, 이거 개선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앞서 얘기한 마이너스통장방식. 매달 제공량이 2GB라면 당겨쓰기가능한 데이터를 1GB로 설정해두면 그 안에서는 알아서 당겨쓰도록. 길게 보면 월사용 데이터는 매달 비슷하기 때문에 그렇게 두고 잊어버렸다가 곤란할 때도 있겠지만, 그때그때 당겨쓰기를 정하지 않아도 되니 편한 면도 있을 겁니다.


당겨쓰기한 다음 그게 남으면 다음달로 이월, 그러니까 밀이 되는지, 아니면 당겨쓰기한 건 남아도 버리는지는 확인한 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1000MB당겨쓰기했는데 월말에 570MB가 우수리로 남은 경우 그게 다음달로 넘어가는지 버리는지 여부)



요금제 변경/해지시 그달 당겨쓰기한 데이터는 요금제 기본제공량을 넘은 초과사용량으로 간주되어 종량제계산될 수 있으니, 그런 경우에 주의.



※ 데이터 밀당서비스는 2015년에 나왔는데, 처음 만든 KT에서는, 보험상품처음 개발하면 그렇게 하듯, 특허출원했지만 특허청은 반려?거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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