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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우체통에 넣은 우편물을 수거해가는 시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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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우체통에 넣은 우편물을 수거해가는 시간

평일은 오후 5시입니다.

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학교 근처에도 없고 우체국 건물 앞에서나 볼 수 있는 우체통.

이용자와 하는 상호작용이랄 게 통 사면에 붙인 게시물과 우편물 투입구 정도로 원시적(?)이지만, 우편물 무인 접수 키오스크의 원조이자 지금도 동작하는 물건인데요. ㅎㅎ


우체통에는 얄팍한 편지같은 일반우편물만 들어가지는 않더군요. 등기우편비슷하게 취급된다는 이번 재보궐선서 거소투표신고서도 우체통에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있어요.


1.
이 "우편물을 거두어가는 시간"(수거시간)이, 17시면 보통 택배나 등기우편물을 집중국으로 보내는 시간 다음일 겁니다. (전에 물어본 걸 생각하면 그런데,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우체국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고 집중국에 직접 접수하면 약간 더 시간이 있겠지만, 그때는 오후 4시나 4시반 전에는 접수해야 익일도착을 보장했거든요.

=> 이거 좀 유심히 보니, 같은 동네 우체통이라도 수거시간이 다르게 붙어있더군요.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a;


그래서, 우체국에 안 들어가고 우체통에 넣어도 되는 우편물이라도, 창구접수받아주는 종류라면 들어가서 창구직원을 통해 접수하는 게 하루가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이번 4.7 재보궐선거에 우편투표를 신청하는 분들도 알아두세요. 신고서는 등기로 취급되는데 3월 19일까지는 우체국에 창구접수해 발송해야 합니다. 배송비(우송료)는 정부가 부담합니다.


2.
통 밑에 로드셀(무게를 감지하는 센서)을 설치하면 우편물이 들어온 걸 사무실에 알려줄 수 있겠죠. 오동작할 때를 생각한 보완책[각주:1]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런 아이디어를 일찍 적용했다면 우체통 철거는 좀 더 늦추어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1. 매일 저녁 우체통 내부 사진찍어 전송이라든가. 전력은 우체통 위에 태양광패널 충전으로. 사실 우체통은 사람 키 정도라서, 미세먼지측정 키오스크가 되기도 좋죠. 이쪽으론 공중전화부스도 있었지만. 하긴 요즘은 전원들어오고 인터넷잘되는 버스정거장도 있습니다. 앞서 적은 대로 통신과 전원은 요즘은 무선과 태양광충전으로 해결가능하긴 하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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