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인터넷팩스사이트 엔팩스(enFax), 충전 및 발송 후기 본문

모바일, 통신/팩스, 문자

인터넷팩스사이트 엔팩스(enFax), 충전 및 발송 후기

엔팩스사이트는 오래전부터 충전해서 잘 쓰고 있었다. 이 사이트에 대해서는 전에 리뷰한 적 있는데, 요즘 사용기 조금.

최근 5년까지 이용내역을 볼 수 있는데, 5년은 훨씬 더 쓴 듯. 팩스쓸 일이 거의 없지만 필요할 때가 있어서 가입한 것이다. 특히 가족 실손보험 지급신청서류를 보낼 때 잘 썼다. 처음 무료가입하면 맛보기로 몇 통 쓸 수 있게 해주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는 한동안 정말 인터페이스를 바꾸지 않아서, 이걸 이용하려고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띄우기도 했는데, IE가 서비스종료되기 1년인가 2년 전에 바뀌면서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지원해서 크롬에서도 잘 된다. 그리고 그 뒤로는 모바일앱도 생겼다. 

 

여기 기본서비스는 발송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신번호는 따로 유료서비스나 월정액요금제(요즘말로는 구독서비스)에 가입하면 030으로 시작하는 수신번호를 하나 준다.[각주:1] 

 

 

팩스씨앗이라고 팩스 1통당 씨앗 1톨이 된다. 그리고 저 씨앗은 충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즉, 카드나 계좌이체나 소액결제 등 여러 방식으로 충전금을 4천원 결제해 충전하고, 그 충전금으로 저 씨앗 100톨짜리를 부가가치세(VAT)포함 4천원에 사는 방식이다.

 

충전금을 팩스씨앗으로 바꾸면 유호기간 5년짜리가 된다.

100톨짜리로 결제했으니 팩스 1장, 그러니까 A4지 한 장당 40원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식으로 최근 5년간 충전/사용내역이 조회된다. 충전금, 포인트, 씨앗 모두.

 

팩스보내는 화면이다. 다른 나라로도 발송할 수 있는 듯(요금은 약간 다르다). 수신번호를 구입하거나 그런 상품으로 사용하지 않고 발송만 한다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050시작 번호가 상대방의 발신번호표시에 발신인으로 보인다.[각주:2]

여러 장 보낼 때 첫 장으로 사용할 표지를 만들거나 서식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다.

 

파일을 첨부할 때는 보내는 화면에 파일을 끌어 놓는(drag and drop)방식도 지원한다.

 

다 업로드한 다음에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보낼 순서를 마춰준다. 

 

하단 미리보기를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뜬다.

뷰어인데, 여기서 문서저장을 하면 *.zip 파일로 묶어 다운받을 수 있다.

변환된 팩스이미지는 아마 200dpi 흑백인 듯.

이미지파일을 올리면 가로세로비율을 왜곡하지 않는 범위 한에서 A4지에 꽉 채워주는 것 같다. 다양하게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A4지 가로세로와 비슷한 비율이지만 해상도가 낮은 png파일을 올려보니 꽉 채워 미리보기가 되었다.

 

 

팩스는 전송하면 바로 도착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어느 정도는 서버의 큐에 대기했다가 가는 것 같았다. 경험상 어느 회사든 인터넷팩스는 대부분, 보내고 바로 전화걸어 "방금 보낸 팩스 받으셨어요?"하고 물을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므로,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는 게 좋다. 발송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상단 오른쪽에 있다. 

 

여기까지.

 

  1. 단지 팩스수신번호만 필요하거나, 이용 중인 전화요금제가 사진첨부 MMS 무료제공건수가 많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팩스 앱 중 하나를 골라 이용해도 나쁠 것은 없다. 작년기준 모 모바일팩스앱 리뷰 하나 쓴 것 링크한다. PC웹서비스보다 체계적인 관리면에서는 못하고 인쇄할 때도 프린터가 무선지원하지 않으면 곤란한데, 가끔 딱 한 장 주고 받는 개인용도라면 무난하다. [본문으로]
  2. 보험사는 안 그런 모양이지만 회사에 따라 스팸팩스방지하려고 050-같은 번호를 수신거부한 경우가 있으니 주의.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