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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냉장고 검색한 방법 하나: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danawa.com)에서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밥솥,주방가전,생활가전

4도어냉장고 검색한 방법 하나: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danawa.com)에서

요즘 선선해졌습니다. 현지 코로나유행때문에 삼성 LG 베트남공장 셧다운 뉴스도 나왔지만 아직은 뭐.. 여름이 지나간 게 더 큰 듯. 다만 몇몇 판매자 제품설명페이지를 보면 배송일을 당장 지정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내건 데가 보이네요. 예방접종때와는 달리[각주:1], 호치민씨 근처에 공장을 둔 삼성전자는 당분간 생산차질이 확실한 것처럼 보이고, 삼성보다는 지방에 공장을 둔 LG전자는 본사 공장은 아직 영향이 적은 모양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109114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19 셧다운…삼성전자 '비상' LG전자 '주시’

- 삼성전자 호치민 공장 하루 피해액 85억원 추정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베트남 남부에 호치민시가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다. 호치민에 위치한 삼성전자 가전 생산기지 역시 위기에 봉착

news.naver.com

 

다나와에서 4도어 냉장고 카테고리로 갑니다.

http://prod.danawa.com/list/?cate=103159 

 

8백리터급 이상을 찾을 테니까, 옵션 "전체용량"에서 801리터부터 체크해줍니다. 어차피 가격정렬하면 900리터 이상은 앞에 안 나옵니다.

냉장고 사이즈를 입력해 찾는 옵션도 보입니다. 이건 필요한 분이 계실 겁니다.
보통 대용량 냉장고크기인 가로 900밀리남짓, 높이 1800밀리남짓은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커버하는데, 깊이가 문제. 그래서 문짝과 돌출부를 떼고 깊이가 몇 밀리가 나오냐가 관건이 되기도 합니다(설치장소말고 설치장소까지 운반해가는 데 필요한 최소 가로세로깊이는 각 냉장고 제조사사이트에 정보가 있거나, 해당 모델 설명서파일에 정보가 있기도 합니다. 제조사 A/S센터에 전화걸어 모델명을 얘기하고 물어보면 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두루뭉수리하게 물어보면 두루뭉수리한 답이 옵니다. 일단 사다리차가져가본다거나 등..).

그리고, 사다리차에 올려서 들여오려 해도 오래된 아파트는 방문이나 거실문이 열리는 정도가 냉장고를 들일 수 없는 폭일 때도 있습니다. 승강기에 태울 때도 아파트 현관에 경사로가 냉장고이동에 쓸 수 없게 나있으면 계단을 타야 하고(그건 설치기사분들이 어떻게든 하지만). 아파트도 이래서 빌라나 단독주택인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다나와 제품목록 필터. 아래와 같이 정할 수 있습니다. 제외할 단어에서 "가입"은 직접 적어준 것. 각 단아를 쉼표로 구분합니다.

제품등록연월을 지정합니다. 다나와 제품등록연월이 제품출시연월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지만, 다나와정도 되는 가전제품 가격비교사이트가 무시할 만한 데는 아닌지 비슷하게는 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작년올해 다나와에 등록된 제품만 보는 걸로 하죠. 가전제품은 보통 최초출시된 연월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싸지고 한편 새 모델이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유통물량이 적어서?) 출시된지 몇 년 됐는데 등록된 가격이 올라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유가 없으면 굳이 그런 걸 살 필요는 없겠죠. 나중에 A/S받을 때도 상관있고..

 

주요 가전제품회사들이 냉장고를, 결함문제로 조기단종되거나하지 않는다면, 동일모델넘버당 생산을 몇 년 동안 하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참 궁금하네요. (모든 모델이 다 등록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 검색조건에서 이백만원 아래 범위로 한정하면, LG전자는 전 모델이 작년아니면 올해 등록된 것으로 나오고 삼성전자는 2017~2019년 모델도 보입니다)

 

가격정렬할 테니까 낮은가격순을 체크.

 

그래서 나온 것 스크린샷:

 

 

이런 식입니다.

이 목록화면에서 볼 만한 다른 것은, 가격표시 오른쪽에 있는 판매몰 숫자.

가전제품일 때 어떨지 모르겠는데, 판매몰수가 너무 적으면 그건 인기있거나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제품은 아니라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컴퓨터 부품일 때는 그렇게 생각하면 대충 맞았습니다). 그리고 출시연도가 오래됐으면서 판매몰도 적으면 그것도 굳이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이런 생각은, 일단 시중에 유통되는 경로 대부분이 이 가격비교사이트에 DB화돼있다고 가정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다른 수 있습니다.

 

 

ps.

여담. 냉장고는 7~8월, 그 중에서도 가장 더운 - 그래서 배송도 지연되고 값도 비싼 - 한여름 성수기때 사는 게 아니라는 거.. 돈써가며 배운 교훈1.

교훈2도 있는데 그건, 더 있다가 완전히 확인한 다음에 다른 글로 따로 적겠습니다.

 

교훈3. 요즘 870리터 냉장고들, 가로와 깊이가 몇 년 전 800~856리터대와 비슷합니다. 높이는 약간 높은 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높이차는 빌트인만 아니라면, 일단 집안에 세워만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생각보다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라서, 10리터+5리터짜리 김치통 하나가 더 들어간다 생각하면 꽤 괜찮은 것입니다.

  1. 삼성, SK는 중앙정부에 기부금내서 백신을 빨리 맞았는데, LG는 지방정부에 기부하는 바람에 월남정부가 백신을 중앙->지방순으로 배분할 때 후순위로 밀렸다더군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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