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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3도어(2도어+곁문) 냉장고는 삼성은 문(푸드쇼케이스)이고, LG는 문에 음료수칸이 붙어 있는 형태(매직스페이스) 본문
그리고 둘 다 뚫린 부분으로 문 안쪽 음료수칸도 접근가능하게 해놓은 모양새.
요즘 여름 성수기와 김장철사이인데,
핫딜사이트에 올라오는 정보게시물과 가격비교사이트 줄세운 목록을 보면,
백만원대 초에 삼성과 엘지 3도어 냉장고가 나오는군요.
자잘하다면 자잘한 차이인데, 새삼 눈에 띄어서 적어봅니다.
삼성전자는 푸드쇼케이스라고 하고
LG전자는 매직스페이스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3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846 L RS84T5041SA
https://www.samsung.com/sec/refrigerators/side-by-side-rs84t5041m9-d2c/RS84T5041SA/
LG DIOS 매직스페이스(메탈) S833W30
https://www.lge.co.kr/refrigerators/S833W30
※ 여담.
제품비교와는 별개로 웹사이트 해놓은 모양새는 삼성전자가 더 낫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보기도 좋아요. 일단 옛날부터 LG전자는 검색엔진대응을 안 해서,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스마트폰도 일반 가전제품도 삼성건 구글에서 검색치면 바로 결과 상단에 공식홈 링크가 뜨는데, LG건 오픈마켓 링크라는 식입니다. 가격비교사이트 제품정보라도 나오면 다행. 공홈은 꼭꼭 숨어있습니다. 보안때문이라면 검색엔진에 오픈할 콘텐츠와 절대 열지 않을 콘텐츠를 구별해주는 것 정도는 대기업 웹사이트면 다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신경써주면 될 텐데 안 하더라고요. 지금 저것도, LG전자 웹사이트를 검색해낸 다음 찾아들어갔는데, 글씨도 작고 디자인도 산만해서 좀 그래요. 불친절한... 그때나 지금이나 LG전자 경영진의 이쪽 마인드는 개선이 없군요.
저렇게 공식홈 제품정보를 숨겨놓으면 사소하게 나쁜 점이. 블로그에 제품정보를 쓰려고 정보를 찾을 때 불편하거니와, 제품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써주고 싶어도 이미지를 공식 홈에서 가져다쓰지 않게 되면 리스크가 생기거든요. LG전자는 스마트폰사업을 할 때도 체험단운영은 꽤 한 것 같던데, 그런 비용을 웹사이트를 개선하고 검색업체의 서비스를 사는 데 썼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
- 구글 등 검색엔진회사들은 제품명검색을 한 결과목록에서 그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의 공식 링크를 상단에 표시해주는 것을 유료 서비스로 만들어 판다는 루머를 읽은 적 있습니다. 진짜 그런지 혹은 그랬는지, 그리고 그런 콘텐츠는 광고태그나 비슷한 태그를 붙여 표시하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런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그 제품의 주인인 제조사링크라면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사의 공식 정보가 검색결과 최상단에 뜨도록 회사 웹사이트를 설계하는 것은 해볼 일이지 않았을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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