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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에 관한 파우치(미국), 쿠체(남아공) 기사/:/ 정부, 위드코로나 중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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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변이에 관한 파우치(미국), 쿠체(남아공) 기사/:/ 정부, 위드코로나 중단

2021.12.10.

읽을거리가 많은 좋은 기사네요.
http://naver.me/GGoTLKJP

 

[워싱턴 인사이트] 오미크론 환자 '가벼운 증세' 의미는?…남아공 의사 안젤리크 쿠체 인터뷰

미국도 첫 오미크론 확진…백악관 브리핑실에 등장한 파우치 오늘(2일)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공식 발표됐습니다. 11월 22일 남아공에서 입국한 캘리포니아 주민인데, 11월 29일 확진

n.news.naver.com

델타에 비하면 '증세가 가볍다'(mild symptoms)(..... ) 말한 취지는 오미크론의 증세가 이렇게 가벼울 수도 있으니, 이걸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보라는 것(......) 가벼운 증세라고 해서 바이러스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다

조금 인용해보았습니다.

잘 퍼지고 증세가 가볍다라.. 무증상/경증이 많아 검사나 내원 전 전파가 더 잘 된다는 말인가요, 바이러스 자체가 체외생존성이나 세포침투성이 더 좋다는 말인가요? 기사를 읽고 궁금해졌습니다.

같은 매체의 다른 기사에서는 돌파감염이 잘 되는 이유만 말하고 있어요.
http://naver.me/5nLf7xqL

 

[뉴스쉽] 오미크론은 왜 돌파감염이 더 잘 될까?…지금까지 알려진 과학적 사실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주 전 세계를 혼돈에 빠뜨렸다. 이 변이의 유전자 정보가 공개된 것은 지난 11월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의학자들에 의해서였다. 처음 오미크론 변이

n.news.naver.com


그래도 그 뒤에는 다른 읽을거리가 있는데, 남아공의 확진자와 사망자 집계 추이입니다. "증상이 가볍다"는 말은 이것과 상관있는 것.[각주:1]

(AZ백신 임상때 알려졌듯이 남아공은 인구구조가 젊은데) 델타 변이도, 젊고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은 심한 증상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꽤 있지만 고령자나 비만, 기저질환자 등에서 큰 피해를 내고 있다. 이때문에 오미크론의 경우도(......)

델타변이가 소개됐을 때도 지금 오미크론처럼 "기존보단 좀 약한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요즘 국내서 하루 사망자 신기록을 낸 건 델타변이입니다.


한편, 장기적으로 희망적인 관측, 낙관론은 로터바흐(독일)의 발언이 대표적인데, 영국연구진은 '바이러스가 전파하는 데 필요한 10일 정도만 숙주(사람)가 살아있으면 되(고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아직 그만한 선택압이 없어) 장기적인 인류-바이러스 공존에 알맞게 진화되었다고 속단할 수 없다. 위중증으로 안 간다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심스런 판단.

아직 COVID-19(코로나19)바이러스로 분류되는 만큼 공통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백신과 치료제가 커버하는 이상, 현재의 백신과 치료제는 여전히 유효할 것.
효력이 떨어지지 않게 지금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맞으면서 새 백신을 기다려 또 맞아야 할 것이다. 매년 독감백신맞듯이. 그러면서 더 효과적인 약물개발을 계속해야.. 이런 이야기입니다.


 

2021.12.16.

홍콩연구진 발표.

오미크론변이주 바이러스는 하기도에서 다른 변이주의 70배넘게 빠른 증식.

하지만 폐에서의 증식은 1/10정도로 느려.

이것이 임상적으로 무척 빠른 전염능력을 보이지만 위중증으로 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일 수 있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940124 

 

홍콩 연구진 "오미크론, 하기도 증식속도 델타보다 70배 빨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기관지에서 증식 속도가 70배 이상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홍콩에서 나왔습니다. 16일 홍콩 영문일간 더스탠더드에 따르면 전날 홍콩대 연구진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684207 

 

"오미크론은 가벼운 변이? 심하면 사망할 수도" WHO의 경고

["오미크론 무증상, 경증, 중증, 사망까지 다양"]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중증 질환(severe illness)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가벼운 변이로 취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15일

news.naver.com

"WHO 코로나19 기술책임자인 마리아 밴 커코브 박사는 이날 브리핑의 질의응답에서 오미크론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당연히 심하면 죽을 수 있죠. 그냥 감기도 심하면 죽을 수 있는데.

그리고 오미크론변이는 그 자체의 치사율은 지금까지 우점종을 차지한 적 있는 다른 변이보다 낮을 수 있을지 몰라도, 확산이 매우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인프라 과부하를 만들어,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쪽으로 치사율을 올릴 수도 있을 겁니다.

 

 

 

국내 확진자급증은 아직 오미크론변이탓은 아니라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지만,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시기와 그 준비가 결과적으로 유행을 얕본 섣부른 결정이 되어 확진자가 배증해버린 우리나라도 의료기관에 과부하가 걸려 비상이며, 입원대기 중 사망한 사람들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결국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이 조정방안은 18일 0시부터 특별방역종료일인 내년(2022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보고 다시 평가할 것”

 

"앰뷸런스서 7시간 기다리다 사망"…바닥난 코로나 병상 - 한국경제 2021.12.15.
병상 없이 대기하다가 한달여만에 46명 사망
바닥난 코로나 병상
앰뷸런스서 7시간 기다리다 산소호흡기 부족으로 목숨잃어
응급실 치료 중 사망도 급증

항암치료 위급환자도 입원 못해

 

"앰뷸런스서 7시간 기다리다 사망"…바닥난 코로나 병상

“코로나19에 확진된 70대 노인이 응급실로 실려왔는데, 병실이 없어서 앰뷸런스에 7시간 동안 대기했습니다. 겨우 병실에 들어갔는데 산소호흡기가 부족해서 못 달아 결국 사망했어요. 이게 의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238007 

 

위중증 989명 ‘또 최다’...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6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 중후반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 역시 1000명에 육박하면서 또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확진 762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1176864 

 

“확진되더라도 제발 투석 좀” 입원 대기에 애타는 신장병 환자들

코로나19 의료체계가 위기를 맞으면서, 자가격리자나 확진자가 된 신장병 환자들이 투석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1주일에 3차례 혈액 투석을 하지 못하면 요독이

news.naver.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496356 

 

“환자 죽어나는데 뒤늦은 모임제한이 무슨 소용”… 의료현장 ‘아우성’

거리두기는 빨라야 2주뒤 효과 빅5병원 중증병상 가동률 95% 전문가 “당장 병상 확보 나서라”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중단하고 강력한 거리두기로 회귀했지만 사실상 붕괴 중

news.naver.com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병상은 준비가 돼 있다, 만 명까지 대비가 돼 있다고 했지만 저희 현장에서는 만 명까지 전혀 대비가 돼 있지 않았거든요",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됐을 때 이런 위기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부분들, 그것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못한 부분들, 두 번째로는 상황이 이미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 계획 발동을 못했던 게 정책 실패로 온 거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891905 

 

'머뭇머뭇' 특단대책, '부랴부랴' 거리두기…자만한 K방역

기사내용 요약 11월 중순부터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 75% 넘어 병상 대기 중 사망, 위중증 환자, 확진자 수 등 급증 정부는 위중증화율 오판…행정명령에도 병상 부족 "한 달 끌어 피해 막심…생

news.naver.com

 

 

  1. 천연두대신 우두가 될 수 있을까하는 희망이 느껴지는 기사가 가끔 보이지만 그건 아직 아무도 모르고(반대로 헬게이트의 열쇠일 수도 있겠죠), 해보려하는 건 대단히 위험할 것입니다. 개인에게도 그 개인이 속한 사회에게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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