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 연말연시 파업 중

2021.12.30.
어서어서 무인화가 잘 돼서 택배기사란 직업이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10년 안에 택배기사가 사라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또 모르죠.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비대면생활습관과 물류방식이 어떤 형태로 바뀌어 나타날지.. 예를 들어, 2010년대에는 - 이렇게 적으니 무척 옛날같은데 - 택배상자를 집앞에 놔두고 '배달완료'찍고 가면 택배기사를 욕했습니다. 지금은 안 그렇죠? 지금까지 물류자동화+이용자가 조금 더 불편을 감수하는 식으로 변해왔으니까, 앞으로도 어떨지 모르겠습니다.^[각주:1]

1. 저도 두 개 밀려 있네요. 하나는 저 회사 파업영향으로 늦어진 것 같은 다른 택배사것이고, 다른 하나는 저 회사것인데 집화처리 후 며칠을 그냥 묵고 있는 중.

2. 저 파업이 길어지면 쿠팡이나 다른 직배하는 온라인몰(대형마트 등)들은 장사 잘 하겠네요. 이 회사들의 사업방식을 택배시장의 대장이라 부를 만한 큰 회사들이 흉내낼 수 있을까요?

3. 그리고,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발급제한이 폐지되고 인원제한도 없이 누구나 자격만 취득하면 용달, 화물을 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4. 쿠팡은 직고용이죠?

2022.1.1
한국인 1인당 평균 택배 이용은 연간 60건 이상.
http://naver.me/xfxY1Xov

반복되는 택배 파업, 갈등의 뿌리는 ‘반쪽 노동자’에 있다

"한진 로젠 롯데는 하는데 CJ대한통운은 안 하는 합의이행요구"라니 그래도 수긍이 갔네요. 그럼 계산근거도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어렵지 않겠죠? 아무튼 밑도 끝도 없이 "공정분배"운운하는 슬로건을 내걸어서 영 아니었습니다.

http://naver.me/Fwk78hAL

CJ대한통운 대체인력 투입 실랑이…하루 물량 4% 반송

1. 2000년대 이후 신축 아파트들은 편의점같은 기계와 무인 택배함을 운영한다고도 하던데, 거기서 더 진전되면?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