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 여러가지 불안요소/:/ 박스권 장세와 싼 주식을 보는 눈, 예비자금에 관한 글

반쯤 농담으로 하는 이야긴데, 맨날 "한국증시 북한리스크"운운하더니 미국도 "러시아리스크"뜨니 별 수 없네요하는 생각이.. 그 밖에도 금리인상과 필리델피아 반도체지수급락같은 이슈가 있지만.

http://naver.me/xyubsmMP

"앞이 깜깜해요"…악재 겹친 코스피, 주식 팔아야 하나

지금 반도체매출의 역할이 큰 삼성전자의 시총영향이 지대한 데다, 미국이 저러니 우리도 싫든좋든 조기금리인상할 것 같은데 그 시기와 그 폭을 걱정스러워하는 목소리, 엘지엔솔같이 시총과 펀드영향큰 대형주들 물적분할로 LG화학을 배터리주로 분류해 산 펀드들이 이걸 대거 매각하고 엔솔공모에 돈넣은 것과 그 전철을 밟으려는 다른 대기업들, 그리고 기존주주이익 침해한 것으로 시장신뢰하락.. 오미크론말고도 생각나는 건 많네요.

그나저나 이번에는 삼전들어갈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 일..
(그리고, 토스이벤트할 때 1주 받은 4천원짜리 某종목 주식은 그냥 "묻어뒀는데"(방치했는데) 요즘 토스앱들어가서 보니 3천원돼있네요. ㅎㅎ)

이게 연초 띄워줄 때 기사..

그 다음.

http://naver.me/FhyDWAtB

버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월가의 격언 중 ‘페니는 현명하게 쓰고 파운드는 바보같이 쓴다’라는 말이 있다. 싸구려 기업과 싼 기업은 다르다. 박스권에서 싸구려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질 수 있다. 시장 전체에 대한 기대 수준이 낮아지는 구간에서 좋은 기업이 합리적 주가에 올 때가 매력적인 주식이다. 아마도 인플레로 인한 비용 상승을 수월하게 가격을 전가할 수 있거나 각 산업 내에서 시장 지위가 강해지거나 기업 스스로 가시적 사업 확장에 나서는 기업이 될 것이다.

글 중간부터는 일반론인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