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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국내에서도 애플 아이폰에 밀려간다는 기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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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이 국내에서도 애플 아이폰에 밀려간다는 기사

'1020의 유별난 아이폰 선호'를 말한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부터 딱히 반론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검색해보니 꽤 전 기사도 나오네요. 아래 한국경제신문의 최근 연재기사는 청소년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성인 세대의 이야기기도 합니다. '그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터진 GOS이슈는 분명 성능문제지만 그 이전에 큰 틀에서 갤럭시는 아이폰을 넘어섰다고 말할 수 없고(플립형 디자인은 또 다르고 그래서 그쪽을 미는 모양이지만), 그리고 또 다른 큰 부분.. 하드웨어성능이 결정적인 요소가 아닌 기능에서도 갤럭시가 한국의 젊은 사용자에게 아이폰보다 더 큰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다, 어어하다 밀려가고 있는 양상인데 이쪽은 AP나 플립같은 구체적인 기술적 목표가 없어선지 뚜렷한 대응이나 성과가 안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은, 후기의 LG전자 스마트폰을 떠올리게 하는 데가 있습니다. (이건 뭐, 그때의 제가 LG전자의 플래그십을 안 써봐서 모른 게 많았듯이, 지금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을 써보지 않아 모르고 있는 탓도 클 것입니다.[각주:1])

 

[편집자주] 갤럭시의 위기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추락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은 삼성전자의 '안방'에서 보란 듯 세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선택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단지 기술적 요소가 아니란 게 삼성전자의 고민거리다. 애플의 성장 요인이자 삼성전자 위기의 핵심은 '미래고객 선호도' 차이에 있다. 현장의 반응을 짚어보고 향후 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전망해본다.
- 한국경제신문

 

https://naver.me/F5FcS72t

 

"이럴 바엔 아이폰 산다"…삼성폰에 뿔난 MZ세대 '반기' [위기의 갤럭시上]

갤럭시의 위기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추락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은 삼성전자의 '안방'에서 보란 듯 세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

n.news.naver.com

ㅡ 스탯카운터의 트래픽기반 스마트폰 점유율, 갤럭시:아이폰:기타 = 6:3.5:0.5
(갤럭시는 초저가폰포함, 아이폰은 중가폰까지란 점을 고려하면..)

ㅡ 애플페이가 국내진출하고 통화녹음금지법안이 통과되면, '꼭 갤러시라야 할 이유'는 더 없어져.
(저는 통화녹음기능은 앞으로도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그거 없으면 소니 녹음기 스틱이랑 (전에 어디서 판다는 말을 들어본) 전화기용 어댑터를 들고 다녀야 할 일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3.5파이 이어폰잭도 없어지는데 어떻게 하나..)


https://naver.me/GEuf2AKP

 

"안 쓰면 왕따"…아이폰 안 사준다고 방문 부순 아들 [위기의 갤럭시 中]

갤럭시의 위기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추락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은 삼성전자의 '안방'에서 보란 듯 세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

n.news.naver.com

ㅡ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서 (MZ세대부터)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까지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자칫 한순간에 애플이 삼성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경고"

ㅡ 에어드롭(AirDrop), 아이메시지, 로켓(LOCKET), 거울 셀카, 스마트폰 와관 디자인, "더 잘 찍히는 사진" 등.

ㅡ 1020이상에게 선호도높은 앱 호환과 체감문제.
(* 따라가는 입장에서 애플사용자에게 연 갤럭시와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는 애플의 차이.
* 서드파티 앱 연동 체감. 이것은 갤럭시 개발자가 고려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아이폰을 기준삼았을 미국개발자들탓일 수도 있을 듯. 미국의 젊은층 아이폰 사용율은 압도적이라고 하니. 아쉬운 쪽에서 고려해주는 수밖에?)

ㅡ 애플 생태계가 청소년 또래문화의 일부가 되면서, 왕따를 걱정하는 부모의 스위치를 눌러.

ㅡ 본래 '자녀의 전화기 = 중저가 갤럭시'였는데, 이젠 (갤럭시 플래그십이 아니라) 아이폰 플래그십이 현 세대의 '등골브레이커'가 되었다, 그래서 한국판 소황제세대가 부모에게 지운 또다른 짐이란 평도 있습니다. 어쨌든 그런 선호가 정착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

(그 외, 플래그십 갤럭시를 써보지 못하고 중저가 갤럭시를 쓰다 아이폰으로 넘어가며 아이폰이 낫다 느끼는 것.[각주:2] 그리고 소득양극화로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이 선진국으로 분류됐다'는 말은, 꼭 살 이유가 있다면 아이폰을 살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가 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서구와 달리 한국은 자녀 자신이 벌어 사기보다 부모에게 떼써서 얻어내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각주:3]도 비싼 전화기에 대한 동경이 구매로 이어지는 걸 더 가속시키고.)

ㅡ 어려서 아이폰을 쓰고 애플생태계에 들어간 사용자는 중년이 돼서도 아이폰을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분석.

ㅡ '애플 제품에 돈을 아끼지 않는 젊은층'
그리고 매장늘리며 '물들어올 때 노 잘 젓는' 애플.

https://naver.me/xUtqQv7M

 

"아이폰 아니면 안돼"…대성통곡한 초등학생 이유 알고 보니

"딸이 초등학생인데 졸업선물로 아이폰14로 바꿔달라고 그러네요." 40대 학부모 A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내년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이 최신 아이폰을 사달라고 졸라서다. 아이폰14 시리즈 제일

n.news.naver.com

ㅡ "한국갤럽이 지난 7월 국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20세대의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는 애플 아이폰(52%)이 과반", 구매의향도 어릴수록 높아.

청소년 또래문화를 말하는 내용과 그것을 캐치하고 파고드는 애플의 한국 영업 등.

그 외 링크1, 링크2.

마지막 기사는 갤럭시Z플립 띄워주기같은 제목인데, 그건 앞부분이고 내용은 다릅니다.

https://naver.me/GXRvREGf

 

'아이폰 절대 지지' 2030 여성도 "예쁘다" 연발하는 Z플립 [위기의 갤럭시 下]

삼성전자가 독주하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성장하면서다. MZ(밀레니얼+Z)세대를 포함해 10대 '알파세대'까지 젊은층을 미래 '

n.news.naver.com




※ 이건 기사의 논점은 아닌 여담이지만, 기사 중간에 나오는 "둥근 모서리" 멘트.. 이거 정말 말도 안 되는 애플의 시비였는데.. 애플이 하면 포샵질도 증거가 되고 그걸 미국 배심원과 판사가 인정해주는.. 참 더러웠죠.

  1. 그래도, 뭔가 뻔해보이는데 그것이 안 되고 있는 걸 보면 참 답답하달까 아쉽달까 그래요. 아마, 1020도, 2030도, 3040도, 4050, 5060이상도 다 그런 게 있을 겁니다. [본문으로]
  2. 또, 애플의 보급형라인업은 구세대 플래그십의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갤럭시와 다르다던데요. 기사에 있는 "아이폰이 사진이 잘 찍힌다"는 문장을 읽다가, 혹시 이것때문에 갤럭시A 라인업에 OIS들어간 모델이 다시 들어왔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W만이 아니라 SW도 뺀 게 없는지 궁금하네요. 최대해상도나 프레임이 딸리는 건 괜찮지만 사진이 안 나온다는 느낌을 주면 좀 그렇죠. [본문으로]
  3. 그런데 이런 경향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궁금한 일이기는 합니다. 아마 부모세대에게 가장 많이 떼써서 얻어낸 세대가 고리를 끊고 '먹튀'하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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