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망자를 양산하더라도 신속하게 집단면역얻는 것이 원래 목표였고 지금 달성 중?

"돌관"라고 하나 "닥돌"이라고 하나 "꼬라박는다"라고 하나, "무댓뽀"라고 하나.. 하여튼 그런 말있쟎아요? 역시 마오쩌뚱의 추종자들이군요. 대약진운동방식.^[각주:1]

최근 중국 방역당국의 전문가가 비공식적으로 중국내 약 11억 이상 인구가 한 번씩은 걸려봤을 거라는 멘트를 했습니다. "이제 대강 집단면역을 달성했을 것이므로 감염자는 줄어들 것이라'는 늬앙스라는 이야기지요. 다만, 중국당국은 제로코로나를 포기한 이후 감염자카운트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각주:2]

"중국 감염자 이미 11억명 이상…2차 파동 가능성 낮아" - 한국경제신문 2023.01.24
중국 CDC 전문가 "80% 이상 감염"
사망자 통계 오류 논란은 지속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1249922i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을 감안하면 11억 명 이상의 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사망자가 당국의 공식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분석이 더욱 유력해진다. 0.1~0.2%의 치명률을 대입하면 최소 110만 명이 사망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방역당국은 그 1만명대만 인정했다는데, 그 이유는
병원에서 코로나를 사인으로 사망한 사람 중에서 자기들의 엄격한 기준에 해당할 때만 센다고 합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4123886

게다가 우리가 외신으로 접했듯, 화장터가 미어터지고 병원도 못 가서 아파트 공동주차장에서 화장하거나 정원에 구덩이를 파서 화장하는, 재작년 인도에서 대유행했을 때 볼 수 있었던 풍경을 이번달 중국에서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중국 정부의 집계는 거짓말이라는 것이죠.

어쨌든 저것은 일단 중국내 이야기고..

중국내 유행이 진정되는 때가 언제가 될지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그때 우리나라도 관광업말고도 많은, 좋거나 그렇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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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14년만에 30%대 감소…'11개월째 무역적자' 예고

 

1. 저는 옛날부터, 시진핑 중국 주석은 문화대혁명의 피해자가 아니라 정신적 자식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문으로]
2. 어쨌든 입국자 확진자카운트를 봐도 대폭발해 우리 정부가 잠그던 때를 생각하면 좀 줄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것은 상대적으로 자기관리를 잘 할 사람들이 지금 입국하며 낸 통계이므로, 관광입국을 열어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중국정부는 이미 집계를 포기한 상황이기도 하고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