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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의론, 트롤리딜레마 영상을 보고

OUN방송대학 TV, 사회복지정의론 강의에서

"실제 자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기차에 한 명이 치도록 사람을 밀쳐 사고를 내 멈춰세워서 그 뒤 선로에 묶여있는 10명을 살릴 수 있는 선택지(이 둘밖에 없다고 가정하자)를 고르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서는 골라야 하는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결정해 직접적인 살해가 되는 일(또는 살인했다고 비난받을 가능성이 있는 일)을 하느니 결정을 포기해 더 많은 희생을 방조하는 경향이 있다.

 

 


레벨 5 자율주행SW의 비상시 인공지능의 행동지침을 정할 때 논란이 된 문제 하나도 이것.[각주:1] 어떤 결정을 하도록 프로그램할 것이냐,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의 일부 또난 전부를 자동차 제조사, 차주나 탑승한 사람이나 핸들있는 차라면 운전사가 질 것이냐, 보험제도에 포함할 것이냐.


ps.
맨 위 " "안 내용은 다른 상황에도 적용될 것 같다.

ㅡ 우리는 특정 해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살충제를 잘 쓴다. 하지만 불교에서는 어떤 곤충이든 생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ㅡ 애매한 면이 있는 사례로, 아프간 일대의 탈레반, 나이지리아 일대의 보코하람, 과거 이라크 일대의 IS는 수많은 학살을 자행했고 지역민을 죽이는 행정(종교적 이유로 기근과 대량사망 유발, 여성의 교육권과 의료혜택 박탈로 노예화, 명예살인 등)로 을 했다. 공리적으로 생각해, 그 집단을 죽이는 것이 훨씬 더 많은 사람을 살리고 행복의 총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옳은가? 그리고 그들이 활동하는 지역 사람들 모두가 '외부의 세력'이 전쟁을 벌여서라도 '치워주기'를 원하는가? 그리고 그들이 요구할 때 우리는 우리 손에 피를 묻힐 용의가 있는가?

너무 비약했나..

  1.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출현은 필연인 만큼, 결국 어떤 형태로든 지침이 만들어질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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