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성묘, 불쓰지 마세요. /:/ 등검은말벌 (외래종, 유해곤충)

오늘은 한식입니다.

"지금은 그 의미가 약해졌으나 원래 한식은 이름 그대로 불을 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 고대 중국의 명절에서 유래했다. 나쁜 기운을 가진 오래된 불씨를 끄고 새로운 불씨를 피우기 전까지의 기간을 한식이라 정하고, 금화(禁火)를 한 것이다. 도시락을 싸서 성묘하러 가는 일부 지역의 풍습도 여기서 기인한다. 이날은 묘 앞에서 찬밥을 먹는다. 음식도 한식 전에 미리 익혀놓아야 한다."

 

출처: https://www.nongmin.com/article/20190404309882

 

한식은 그 이름처럼 불을 쓰지 않습니다.

성묘가서 불쓰지 마세요.

 

추우면 보온병(아니면 뜨거운 커피담는 보틀이라든가)에 국이나 커피를 담아가거나,

식품 발열팩을 사가세요.

 

 

그리고 벌초할 때나, 수풀을 헤치고 걸어갈 때, 벌 주의:

 

양봉업에는 장수말벌보다 등검은 말벌의피해가 더 크다고 합니다.

 

장수말벌 보다 영악한 꿀벌 포식자 5,000마리 등검은말벌 집 초토화 시키기!│극한직업│#골라듄다큐

EBS, 2023.4.28

https://www.youtube.com/watch?v=cljdMhp1xs0

 

.

.

.

.

.

 

영상의 전반부는 나무 위 높은 곳에 커다란 공모양의 둥근 집을 짓는 등검은말벌집을 퇴치하는 작업,

물고 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독물을 분사한다고. 그 독을 호흡기로 들이마시는 것도 유독.

 

영상의 후반부는 땅속에 있는 장수말벌집을 퇴치하는 작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땅을 파는 게 힘들어보이네요.

장수말벌은 땅벌처럼 저렇게 땅속에 집을 지으니까, 밭일을 하거나 나물캐러 갔다가 말벌집을 건드리거나 벌이 놀라 덤빌 수 있다. 독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