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RS485M-M 보드 칩셋 방열판에 쿨러를 붙인 다음 안정화되다 본문

컴퓨터 고장,보안,백신

RS485M-M 보드 칩셋 방열판에 쿨러를 붙인 다음 안정화되다

아래 적은 글을 보시면 전에 쓴 불만목록이 나옵니다.

http://pcgeeks.tistory.com/tag/RS485M-M

이 보드의 다재다능한 문제발생능력에 학을 뗀 나머지, 얼마 전에 "그래, 버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뜯어보자"고 칩셋 방열판 두 개를 뜯어버렸습니다. CPU방열판이야 제가 붙인 것이고, 별로 쓰지도 않는데

  1. 부하도 걸지 않았는데 불규칙하게 몇 시간에 한 번씩 일없이 리셋되거나
  2. usb랜카드가 동작하다가 먹통되거나
  3. usb메모리도 동작하다가 인식불가가 되거나
  4. PCI랜카드도 동작하다가 재연결시켜줘야 랜이 되거나
  5. PS/2 마우스가 오동작하거나

그 외 다양한 블루스크린을 보여주는 재주.. 혹시 공장에서 칩셋 방열판을 잘못 붙여서 그런 게 아닌가 확인해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정 플라스틱을 니퍼로 끊고 방열판을 칩셋에서 분리해보았습니다.
크게 이상한 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고정하면서 옛날 하드랙에 달려 있던 40mm 쿨러 두 개를 가져다 붙였습니다. 그리고 팬이 시끄럽지 않게 돌아갈 정도로 전압을 준 다음, 고정했습니다. (고정은 왜 모니터 신호선이나 전원선 신품에 감아놓는 검은 플라스틱 코팅 - 그래야 절연이 되니 -철사줄을 주로 쓰고 약간 트릭을)

그리고 달을 넘겨 쓰는 오늘까지, 블루스크린이나 리셋이나, 네트워크 카드가 죽는 일은 없습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ECS가 원가절감한다고 용량이 많이 작은 방열판을 붙였거나(저는 오버클럭을 하지 않습니다), 방열판과 칩셋 사이 접착이 뭔가 잘못돼 있었던 것.

저래서 바로 하려 한 업글은 두고 보기로.. 잘 돌아가니까요. :)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