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구와 스탠드 구입시 알아둘 만한 용어, 그리고 찾아본 내용

1. 소비전력(와트)
백열전구 대체용이라며 비슷한 크기로 나오는 LED전구의 소비 전력은 대개 7~11와트대.
하지만 이것들이 대체할 전구는 요즘은 3파장 형광등이다 (중국때문에 많이 값이 오르긴 했지만).

일단 광고하듯 백열등보다야 소비전력이 적은 건 맞지만, 요즘 형광등(기술이 발전하면서 한 20년 전 물건들보다 같은 밝기에 소비 전력은 30%는 줄어든 느낌이고, 전자식 안정기 조합이면 수명도 몇 배 늘었다고)과 전자식 안정기(LED전구가 양산되기 직전까지, 정부가 기업체 대상으로 안정기 교체 사업 지원을 했다. 자기식에서 전자식으로 바꾸면 소비 전력이 엄청 절감된다 했거든) 조합이면 이건 만만한 상대가 아님.


2. 밝기(루멘)
보통 형광등의 밝기는 3천 루멘 내외라 한다.
백열전구 소켓에 끼우는 3파장 형광등의 밝기가 제대로 된건 와트당 60~80루멘 사이인데
(중국산은 60이하도 있음)
만약 65 lm/W고 25와트 전구라면 65x24= 1560 루멘이 된다.
구입하려는 LED전구의 밝기(lm단위 총광속)과 대체할 형광등의 밝기(lm단위 총광속)을 비교해야 함.
이 부분에서, 백열등이나 형광등 중 밝은 걸 달던 데는  LED전구가 1:1 대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LED전구에서 나오는 빛이 질이 더 좋아서 광량이 약간 적어도 괜찮다는 말도 있지만,
어쨌든 어두운 건 어두운 거다. 사람이 식물도 아니고 (온실에서 식물을 키울 때, 식물의 광합성 화학반응 특성을 이용해 LED전구로 조명할 때 소비전력을 절약하는 꼼수가 있다)

특히 중국산 중에 소비전력에 비해 밝기와 수명이 형편없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3. 연색성
: 대기업 제품의 연색성은 70-80이상이라고. 기준은 태양광 100
이게 좋으면 눈이 편하다 함.


4. 색온도
: 백열등과 형광등은 색온도를 정해 제품이 따로 나온다.
이를테면 주광색, 주백색 이런 식으로.
서양인은 따뜻한 기가 도는 빛을 좋아하고
동양인은 창백한 기가 도는 빛을 좋아한다고 한다.
(반대로 색은 서양인은 채도가 낮으며 창백한 기가 있는 걸 좋아하고
동양은은 채도가 높고 따뜻한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 있음.
이건 관습일 수도 있고, 시각세포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음)

어쨌든, LED램프도 색온도별로 제품이 나오긴 마찬가진데,
LED스탠드는 고급형은 색온도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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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금호전기 사이트에서 발췌해 온 것이다. (여기 데이터라면 믿을 만 할 것이다)

직관형 LED램프가 2천 루멘을 얻기 위해 28와트를 소비한다. (예시된 건 안정기 호환형이라 중간에 소비 전력이 있겠지만)
직관형 최신형 형광등은 29와트를 써서 3천 루멘을 얻는다.

전구식 LED램프 중 제일 밝은 것이 11와트를 써서 최대 700루멘을 얻는다.
전구식형광등 중 제일 어두운 것이 12와트를 써서 최대 900루멘을 얻는다.

쓰다 꺼지면 좀 꺼져 있어도 되고, 인건비는 자기가 알아서 하는 가정용으로 LED는 글쎄.. 빛의 품질이 좋다는 LED램프의 빛을 좋아해서 바꾸고 싶어!라면 다른 얘기지만. 그리고 형광등값이 계속 올라가면 또 어떻게 될 지 모를 일이지만.
(공공시설, 산업용, 상업용에서 형광등 대용으로 LED램프가 경제성이 있다는 얘기는 아직은 램프 자체보다 인건비(관리비) 등이 적게 든다는 말이란 얘기가 있음. 일반 형광등이 아닌 나트륨등, 할로겐등 대체는 램프 자체도 경제성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확인 필요.)


직관형 형광등 대체용 LED램프

? 정말로 20와트와 40와트 형광등을 저 14와트, 28와트 LED램프로 대체하면 같은 밝기일까 궁금하다.

전구식 형광등 대체용 LED램프

직관형 형광등

전구식 형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