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카드 쓰기 금지 탭

옛날 플로피디스크에는 쓰기 금지 탭이 있었습니다. SD메모리카드도 그게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이 쓰는 microSD나 usb메모리에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편법입니다.

안 쓰는 저용량 microSD 카드를 SDcard 어댑터에 담습니다.
SD카드 어댑터는 보통 쓰기금지탭 혹은 Lock스위치가 있으니까 그걸 쓰자는 거죠.
그리고 그 어댑터를 다시 SD card reader 기에 넣습니다. 요즘은 그냥 그거 넣고 뚜껑을 닫아버리면
부피는 크지만 -_-; usb메모리 대용으로 쓸 수 있기는 하더군요.

어쨌든 공인인증서나 인스톨시디 이미지처럼 한 번 넣어 두면 읽기만 할 것들은 일단 복사해 넣은 다음
저 탭을 내려서 읽기만 가능하게 한 뒤에 넣어 쓰자는 이야기.

클릭하면 원래 크리로 보입니다. 출처: 샌디스크 사이트

무척 번거롭고 쓸데없는 짓이긴 한데, 피치 못하게 PC방 컴퓨터에 꽂을 때는 저 탭을 내려놓으면 그래도 약간은..
(데이터를 빼가는 건 어쩌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악성 코드를 옮기거나 수정하지 못하도록 할 수는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