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사칭 스미싱 주의 (KISA 보도자료)

지난달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뱅크샐러드 콜라보 이벤트라며 사기 문자가 퍼진  적 있다고 합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악성앱을 깔게 유도한 다음 인증서탈취까지 하는 모양입니다. 

인증서는 재발급받아야 하고 전화기 초기화까지 해야 한다고. 

 

https://www.boho.or.kr/kr/bbs/view.do?bbsId=B0000133&pageIndex=1&nttId=71467&menuNo=205020

KISA 보호나라&KrCERT/CC

 

 

내용 중 스미싱 문자 예방 방법이라는 부분에서 생각할 게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중에 사기나 스팸문자 오면 차단은 되는데 신고가 안 되는 기종이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 차단한 번호를 검색해서 지워주는 기능도 없는 전화기가 많을 겁니다. 전화기를 오래 쓰다 보면 차단목록이 수백 개는 넘어갈 텐데 참 그래요. 그런 걸 잡아주는 서드파티 전화앱을 사용하라고 일부러 방치하는 건 아닐텐데. 

 

이제 국내에는 삼성전자밖에 전화기를 안 만드니까, 이 부분 좀 어떻게 해주면 좋겠네요.

문자 차단은 아직 스팸함이나 휴지통에 있으면 내용을 보고 골라서 살릴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권사에서 온 문자를 스팸으로 잘못 알고 등록했을 때 차단하고 지웠다 복원하는 것. 문제는 번호만 달랑 등록돼있는 목록이죠. 적어도 검색이라도 가능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