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살이 찌면 더 먹고싶어지나보네요

BMI 25를 찍을 때를 전후해서, 자꾸 식욕이 생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거든요?

 

그리고는, 숨을 내쉬고 배를 당겨도 갈비뼈 아래가 바로 쑥 안 들어가고 남는 게 생겼단 말이죠.

 

하나하나 칼로리를 생각하며 뭘 먹는 것은 참 번거롭고

가끔 실패해서 밤에 간식이나 야식을 먹거나,

저녁 이후에 스낵봉지를 하나 뜯거나하면

먹고 난 다음에 후회X후회.. 

 

먹기 전에는 그렇게 먹고 싶었지만

다 먹은 다음에는, 이게 그렇게까지 먹고 싶었던 것이었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