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이스라엘, 무선호출기(삐삐) 폭탄 기사 몇 가지

자국이 생산할 능력은 있어야 하는 것.

신경에 속하는 통신망 장비는 잠재적국 회사에게 맡기면 안 된다는 것.

중국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통신 3사(특히 LGU+)에게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이유.

정부는 주파수 할당 등 사업을 할 때, 중국산 등 사용하면 안 되는 국가 목록과 그 범위를 지정해 입찰조건으로 공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사용할 경우, 영업익이 아니라 매출액 기준으로 과징금 철퇴를 내려야 합니다. 자사주를 압류해 의결권을 가져오는 것까지도 염두에 두고요.

 

그리고 모든 공무원과 공기업^[각주:1]과 그쪽에서 발주된 일을 하는 회사들은 중국산 통신장비를 업무에 휴대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통신장비라 하면 요즘은 IoT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포함해 범위가 매우 넓어지는데, 일단 이동전화와 무선호출기부터 시작하죠. 그런 쪽으로 납품, 사용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펌웨어는 국산으로 하고 정부 인증기관에 코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중국산 HW, SW에 대한 선별적 금지는 이미 시작된 것 같고, 연방정부차원에서의 강제는 아니지만 스마트전자제품에 대한 보안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36083?sid=104

현대판 트로이 목마…"이스라엘, '삐삐 폭탄' 직접 만들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59261?sid=104

“이스라엘, CCTV도 해킹...폭탄 삐삐 부상자들 이름·병원까지 파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73748

헤즈볼라 '삐삐' 사용 최근인데…"이스라엘 수년 전 유령회사 설립"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39419

삐삐폭발부터 안방암살까지…이 공세에 헤즈볼라 '굴욕의 나날'

 
https://naver.me/GNWOi4cE

"헤즈볼라, 폭발 직전까지도 삐삐 나눠줘…'안전하다' 믿은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97116

삐삐 수천대 동시 폭발 미스터리 풀리나…'매우 정교한 기술'이라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66351?sid=104

"모사드 '맞춤형 삐삐' 미끼…헤즈볼라 지도부는 덥석 물었다"

(......) 보도에 따르면 현대판 '통신 트로이 목마'로 불리는 '삐삐 폭탄'의 작전 구상은 2022년에 처음 나왔다.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촉발되기 1년 전이었다. 모사드는 역내 친이란 무장세력 가운데 가장 강력한 헤즈볼라의 내부에 침투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다. 헤즈볼라 지도부는 이스라엘의 도청과 해킹, 추적을 우려했는데 모사드는 이 점을 이용했다. (......) 헤즈볼라 지도부가 이 삐삐의 공급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조직 관리와 전투에 적합한 추적 방지와 배터리 성능 등 제품 기능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5천개를 구매해 전투원과 지원요원에게 나눠줬다.(......)

(......) 호출기를 분해해도 사실상 탐지할 수 없을 정도로 폭탄 부품이 조심스럽게 숨겨져 있었다. 호출기 폭발 시 이용자의 피해를 키우기 위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려면 두 손으로 두 개의 버튼을 누르도록 설계됐다 (......)

- 연합뉴스 2024.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45089?sid=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22710?sid=104

“동시 폭발 호출기와 무전기, 모사드 설계로 이스라엘내 조립”-WP(종합)

(......) 2년 전 ‘AR 924’ 호출기(삐삐)가 헤즈볼라에 처음 판매될 때 헤즈볼라는 자신들의 요구사항에 정확히 맞다고 만족해했다. 부피는 크지만 충전 없이 몇 달 동안 작동하는 대형 배터리 때문이다.
대만 디자인으로 모사드에 추적될 위험도 전혀 없다고 봤다. 헤즈볼라 지도자들은 5000개를 구입해 올해 2월 중급 전투원과 지원 인력에게도 나눠줬다. (......)

(......) 부비트랩이 장착된 워키토키는 모사드가 2015년 레바논에 처음 공급했다. 무전기에는 대형 배터리 팩, 숨겨진 폭발물, 통신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이스라엘은 9년 동안 도청에 만족했으나 필요시 폭탄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을 남겨두었다. (......)

ㅡ 뉴시스 2024.10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4/10/05/israel-mossad-hezbollah-pagers-nasrallah/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60959

 

1. 한국전력 등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