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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분질미)용 신품종 벼(바로미2)에 관한 기사 본문

농업, 원예

가루쌀(분질미)용 신품종 벼(바로미2)에 관한 기사

작년 1월달기사입니다.

욜해도 가루쌀이란 이름을 몇 번 기사로 본 것 같아서, 찾은 김에 적어둡니다.

디지털 육종, 분자육종이란 말도 나옵니다.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126500048

 

[2023 이슈&인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원년⋯가루쌀 개발한 정지웅 농촌진흥청 연구관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지난해 3월 “우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식량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한 바 있죠. 지난해 전 세계는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였습

www.nongmin.com

Q.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있을까요?

현재 농식품부가 내세우는 정책 구호는 ‘수입 밀의 10%를 대체하자’입니다. 그런 만큼 밀로 만드는 식품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빵 말고도 케이크·카스테라·비건빵·면·만두피·음료 등에 쓰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가루쌀은 식감이 부드럽고 굉장히 촉촉합니다. 빨리 굳지 않기 때문에 가루쌀을 활용한 식품의 특색이 잘 강조된다면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가루쌀은 밀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건강식품 수요가 많은 외국인을 공략하기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Q. 가공업체 역할이 클 수밖에 없겠네요.

가루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신품종 등록 특허 신청을 한 작물입니다.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죠. 가루쌀이 가진 또 다른 장점은 가공업체들이 들여야 할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이제 얼마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냐가 관건입니다. 사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다양한 가공식품 형태는 일본에서 먼저 시작한 것입니다. 고령화로 쌀 소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일본에서 가공식품 산업이 발달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됐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먼저 가루쌀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한 만큼 가루쌀의 독특한 물성을 잘 활용한다면 전 세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거죠. 수출 기회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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