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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치매환자 신규 발병률이 내려가고 있다는 연구기사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의과학

미국과 유럽에서, 치매환자 신규 발병률이 내려가고 있다는 연구기사

미국과 유럽.. 하나로 총칭해 "구미"[각주:1]라고도 쓰죠. 옛날식같은 어감이라서인지 요즘 기사에는 잘 안 나오지만.

어쨌든 그쪽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고 하버드대 등에서 했다고. 정말 그런지 아니면 뭔가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생활습관 개선과 식재료 골라먹기, 금지하기의 성과가 있다고 한다면, 인구고령화를 겪는 모든 나라에게 희망적인 소식이겠습니다. 효과가 보이면, 정년을 70세 이후로 연기하는 데도 도움이 되겠죠.

https://naver.me/5PVplbpV

(......) (미국과 유럽의.연구대상 인구집단에서) 10년마다 새로운 치매 발병률이 평균 13% (최대 19%) 감소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

ㅡ 해석1
"생활 방식 개선, 교육 개선, 혈압 조절이나 혈전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 사용 등 건강 치료 등 많은 요소가 동시에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치매 진단이 감소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

ㅡ 해석2
(......) "지난 30년간 발병률이 꾸준히 감소한 것은 생활 습관 교육과 혈압 조절, 항혈전제 약물 복용과 같은 건강 개입을 통한 예방적 노력이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한 치매 부담 증가를 최소한 일부 상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같은 이야기입니다.
콕 집어서 말하기는 뭐하지만,
바른생활맨이 되고,
해롭다고 밝혀진 거 삼가하고[각주:2]
성인병은 가벼울 때 약먹고 살아라)

ㅡ 코메디닷컴

(기사에, 이것이 이런 결론을 도출한 첫 연구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인구를 표본으로 한 연구가 아닌 것이 아쉬울 뿐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건강프로그램에서 소아비만, 청년대사질환, 장년치매, 영양과잉시대를 경고한지 오래인 걸 생각하면.. 서양사람들의 풍요한 시대를 이제 지나가는 걸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즉,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가 아닐까. 지식도 빨리 알았으니 이 터널을 빨리 빠져나갔으면. (...... 하고는 아침부터 액상과당 든 사이다 한 잔 하고 속이 뻥 뚫리는 청량감을 즐긴 이 멍청이는 누구냐!)


여담.
100세를 넘어 밭갈고 기본적인 일상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노인은 하늘이 내린 몸일 것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모든 이의 9988234[각주:3]를 위한.인류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1. 일본말 발음에서 온 듯. 구라파(유럽의 일본식 발음)의 구 + 미국의 미 [본문으로]
  2. 이건 술담배 포함. 우리나라는 아직 가벼운 알콜중독(과 술주정과 음주운전)에 무척 관대한 면이 있습니다. 흡연은 특히, 남성흡연은 슬슬 줄고 있는데 여성흡연은 때때로 여성권리로 보는 미친 시각이 있었어요. 이게 무슨 1950년대 미국 담배회사 광고도 아니고 말이지. [본문으로]
  3. 99살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삼(23)일 앓고 가기(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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