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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의 그린랜드 입질, 그리고 그린랜드가 독립국이 될 가능성이 없는 이유 상상 본문
몇 줄
ㅡ EU 및 NATO와의 관계를 생각할 때, 트럼프는 불가능해보이는 (자기 딴에는) "거래(deal)" (라 이름붙인 행위)를 시도하고 있다.
전에는 이것이 다른 목적을 추구하며 내민 미끼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에, 적어도 트럼프 본인은 진지하게 "그린랜드 매입"(Greenland purchase)를 원하는 것 같다.
ㅡ 그린랜드 주민 여론 중에는 독립도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그린랜드가 미국에 넘어가는 것보다 더 불가능하다.
ㅡ 이해관계자는 그린랜드 주민과 미국과 덴마크만이 아니다. 유럽연합, 캐나다, 영국,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이 있다.
ㅡ 솔로몬제도의 사례를 생각할 때, 만약 그린랜드가 독립한다면 러시아와 중국은 필연적으로 경제지원을 대가로 주고 그린랜드와 군사외교관계를 수립하려 할 것이다.
그린랜드 국내에 미군기지와 함께 러시아, 중국의 감시 및 정보수집 기지를 공존시키려 할 것이며, 가능할 경우 북극항로개발을 빌미로 항만건설에 투자해 보급항을 장기임대하려 할 것이다. 이것은 미국에게는 러시아와 중국이 북미대륙에 건너온 것이나 같다.
ㅡ 만약 미국이 그린랜드 독립과 동시에 그곳을 푸에르토리코와 같은 지위로 묶어놓을 수 있다면 미국은 좋을 것이다(적어도 트럼프는 현재 적극적이다.1). 하지만 'UN회원국인 독립국 그린랜드'는 미국에게는 덴마크령으로 남는 게 차라리 나을, 괜히 건드린 벌통같은 리스크가 된다.
ㅡ 많은 유럽 국가들은 아직 전세계에 식민지 또는 자국령이라 부르는 땅이 있다. 그들은 그린랜드 독립이 그런 곳들의 독립 도화선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2
이제 생각헤본다.
미국은 그린랜드를 매입할 수 있을까?
https://www.google.com/search?q=Greenland+purchase
proposals for the United States to purchase Greenland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제안은 미국 정부가 덴마크 왕국의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인수하여 자국 영토로 편입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일련의 외교적 시도와 정책적 구상을 의미한다.
www.google.com
- "2국가 해법"에서 팔레스타인 국가의 영토로 규정한 지역을 몇 달 전 이스라엘 의회가 멋대로 병합선언하는 표결에 올린 것처럼, 트럼프도 미의회에 그린랜드의 미국 영토 병함관련한 무슨 선언을 하려고 시도한 모양이다. 물론 그런 선언 자체는 국제적으로는 어떤 의미도 없고, 푸닥거리로 간주될 뿐이지만. [본문으로]
- 중국 역시 티벳이나 위구르에서는 반항하는 자는 글자 그대로 씨를 말려버렸다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명나라도 이랬다. 정화가 왜 환관이 됐겠나), 그린랜드 독립은 대만독립선언에 추가적인 명분을 실어준다. 그러니 관망하고 있겠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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