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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모르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 프로그램들, 이제는 알려주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묵약이라도 한 건가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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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모르게 데이터를 주고 받는 프로그램들, 이제는 알려주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묵약이라도 한 건가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도 그렇고, 구글 크롬도 그렇고, 모질라 파이어폭스도 그렇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은 자동 업데이트 동의를 받는 설정창이 있고, 어떤 프로그램은 그런 거 없고 막 해버립니다.

윈도 업데이트는 그래도 '나 뭐 하고 있어!'  하고 말이라도 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제작사니까 믿어야지 어쩌겠어요. 신용도 있고.


하지만 일반 응용프로그램들, 그 중에서도 자잘한 제작사들이 만든 프로그램은 문제가 다릅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일단 "믿을 만 하지 않습니다." 뭘 보고요.


갑자기 트래픽을 증가시키고 하드디스크를 버벅이게 만드는 이 놈이 지금,

자동업데이트중인지

아니면 프러그인을 잘못 깔았거나 해킹이라도 당해서 백도어 열어놓고 있는지

아니면 원래 나쁜 프로그램인지

사용자는 알 길이 없는 겁니다. "오빠 믿지?" 천만에요!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 대부분은 뷸친절합니다. 그 프로그램의 윈도 창에서 지금 뭣때문에 평소와 달리 하드디스크를 막 쓰고 네트웍 트래픽을 증가시켰는지 표시를 안 해주고 알아볼 메뉴도 없습니다. 이런 일을 할 때는 윈도 타이틀바에라도 구절을 넣어 주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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