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값이 올라서 구매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램이 4기가 이상이면 당분간 램을 이용해보세요.

FancyCache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정식 버전이 아니고 지금 180일 베타버전을 무료 테스트중인 것인데,

컴퓨터 시스템 램과 USB메모리(SSD, HDD 다 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USB메모리를 쓰기 쉽죠)를 이용해서 HDD 캐쉬메모리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윈도7 32비트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램 4기가 이상을 달고 있는 사람들은

윈도7에서 4기가를 넘는 메모리를 인식하게 하는 트윅프로그램을 깔지 않으면 3.x 기가바이트를 뺀 나머지, 적게는 몇백 MB에서 많게는 몇 GB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보통 그 영역을 램디스크로 잡아주는 프로그램을 잘 씁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그 영역을 하드디스크 캐쉬메모리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 64비트 버전 윈도를 사용한다면 이런 귀찮은 것 생각할 필요 없이 램공간을 적당히 할당해주면 됩니다.

- 트윅프로그램은 인텔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경우, 부팅불가현상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때, 안전모드로 부팅해 보면 메모리를 모두 확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습니다.

창 왼쪽 하단 아이콘을 클릭하면 32비트 윈도가 찾지 못하는 Invisible memory 를 찾는 메뉴가 나옵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 창에서 맨 위 Enable IM 부분만 클릭하세요.

팬시캐시 볼륨 버전을 설치했고,

OS와, 웹브라우저의 인터넷 임시 폴더가 있는 C드라이브만 캐슁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램에 들어가는 1차 캐쉬는 128MB

OS가 찾지 못하는 invisible memory가 제 컴퓨터에선 4580MB가 잡혔는데, 이걸 모두 2차 캐쉬로 잡아주었습니다.

C드라이브 용량은 100GB니까, C드라이브는 100GB 하드디스크에 4GB캐시메모리가 붙은 셈입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반응성이 꽤 좋아졌습니다.

ps. 아쉽게도 캐쉬메모리 상태는 저장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스템 종료를 하지 말고, 그냥 절전모드로 쓰는 게 좋아보입니다. (최대절전모드는 invisible memory 부분을  OS가 스왑하지 않으므로 써서는 안 됩니다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상태창을 열어보면 Hibernation support : Yes 라고 되어 있는 걸 봐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