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넷북급 노트북의 키패드 홍보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도시바의 모 넷북성능 노트북입니다.

좋은 뜻으로 기발한 광고입니다. ^^

꼭 계좌번호입력이 아니라도, 화면이 큰 노트북이라면 당연히 키패드는 독립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노트북 APU라는 자카테, AMD E1-1200 의 성능은, 패스마크 CPU점수(그렇게 딱 믿음직하진 않지만 손쉽게 검색되므로)기준으로 인텔 B820의 절반 정도라고 하네요. 계산능력은 음.. 패스마크 점수만 보면 윈저3800+보다 못하군요. 에궁. 하지만 그래도 APU라고 해서 저기 노트북 설명을 보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나와 상품 정보를 보면(Toshiba Satellite C850D PSC9LK-00E001 이 제품같은데), 작년 12월에 등록됐으니까 그렇게 오래된 제품은 아닙니다.

아톰급보다 조금 나은 넷북 처리장치를 갖고 있지만

15인치 LCD, 키패드 분리형 키보드, DVDRW포함, 320GB 하드디스크라는 흠잡기어려운 사양과, 2.4kg이라는 무게는 결국, 가벼운 인터넷 및 업무용 데스크노트가 컨셉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게 묻는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입니다. 도시바란 점은 제쳐둔다 해도

HDMI단자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사양이 마음에 듭니다. APU성능만 빼고.

2013년에 인텔 E2140 만큼도 성능이 안 나오는 CPU를 단 2.4kg짜리 놋북을 사라는 건 좀..

그런 저사양 CPU를 쓴 것들은 휴대성을 장점으로 하는데 이건 그건 아니고

사용하기 편하면서 덩치가 있으면서도 저사양 CPU를 써서 가격을 낮췄다고 말하기에는 요즘 인텔쪽도 세일가로 30바로 위로 올라오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것들 성능은 GPU로는 몰라도 CPU로는 저거 두 배는 되니까요. (같은 도시바 제품)

한편, 30만원이란 가격은 모든 판매자에게 신품 노트북 가격으로서는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싸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