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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펜타일 방식을 적용한 UHD(3840x2160 해상도) 저가형 LCD패널을 세일즈한다는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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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펜타일 방식을 적용한 UHD(3840x2160 해상도) 저가형 LCD패널을 세일즈한다는 이야기

몇 가지 링크를 우선 하고 적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7876506&page=3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317000435&md=20140317143348_BC


펜타일방식과 RGB방식의 차이는 화소차이. 같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데 더 적은 화소(기사에서는 2/3)만 사용하므로 그만큼 만들기 쉽고, 그러니 공정도 간단하고 비용도 덜 든다는 말.


펜타일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원리적으로 화소에 할당된 RGB 각 색값 중 하나(나 둘)는 자기 픽셀값을 제대로 표현하지만 나머지 색값은 둘러싼 주변픽셀과 공유해 평균값을 출력합니다. 그래서 흐릿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던가? W(흰색)픽셀을 따로 넣어주기도 한다던데(그냥 흰색표시 부화소 픽셀을 따로 쓰기로는 OLED도 그런 게 있다고 합니다) 이건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ED%8E%9C%ED%83%80%EC%9D%BC


스마트폰에서 펜타일방식 패널이 있긴 했습니다. 해상도가 낮을 땐 티가 확 나서 사람들이 싫어했지만

해상도가 확 올라간 다음에는(높은 DPI) 그런 불만은 많이 사그라들었죠.


이 방식은 영상압축이나 카메라 CCD의 수광부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비슷해요. 더 적은 픽셀 = 더 적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자원(메모리, 데이터)이라서..


TV용 UHD패널은 작은 글자를 세밀하게 보는 용도가 아니고 픽셀단위로 선을 표시할 일은 없으므로 괜찮은 발상이라 생각합니다(온갖 꼼수를 내는 영상압축방식을 생각하면 더 그렇고요). 다만, 컴퓨터 모니터용으로 저가 UHD TV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이제, 펜타일 패널을 쓰지 않았는 지 확인해야겠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픽셀 계산은 좀 다르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http://gigglehd.com/zbxe/infoboard/10348976

http://www.sigma-sd.com/SD1Merrill/kr/system.html


시그마를 제외한, 보통 CCD/CMOS센서의 해상도 카운트는 전체 픽셀 갯수. 즉, 4백만화소 흑백 디카와 4백만화소 컬러 디카의 화소 갯수는 같다. 필터종류,유무만 다르고.

즉, 1600백만화소면 센서에 화소가 1600만 개가 있는데 GRGB 배열이라면 800만 개는 녹색, 400만 개는 빨강, 400만 개는 파랑. 각 픽셀은 자기 위치의 자기 색값(R, G, B 중 하나)은 정확하게 받아 사용하고, 나머지 색값 두 개는 인접한 픽셀의 측정값을 소프트웨어 처리해서 사용..


이렇게 읽었는데, 제가 맞는 건지 틀린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냥 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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