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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과다는 사유의 위축으로 귀결된다" :투명사회 - 과학동아 본문

아날로그

"정보의 과다는 사유의 위축으로 귀결된다" :투명사회 - 과학동아

모든 것을 기억해야 바람직한가? 

망각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이런 이야기.


"투명사회는 포르노사회다", "불투명성의 역할도 있다"


정보면에서 모두가 모두 앞에 발가벗는다는 뜻에서 포르노란 말을 썼다는데, 이 비유는 돌아보면 꽤 익숙하다. 오래 전부터 여러 소스에서 이런 말을 봤다. (다른 채널에서 들은 이 명칭의 유래는, 사람들이 '거의 즐거움을 목적으로' 남의 비밀을 까발리려는 성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아래는 해당 기사를 읽고 인용하고 요약하고 감상을 적은 것이다. 책이 아니라 기사를 보고 적은 얘기이므로, 장님 코끼리만지듯 책의 논지와 다른 헛소리도 들어있을 것이다.

저 책을 근시일내 보고 싶다.



기억은 덧씌워지고 회상할 때마다 새 버전으로 다이제스트가 만들어지는 것


"고물가게는 사물들이 널려 있을 뿐이고, 기억도 망각도 하지 못한다."

: 나는, 그 고물가게가 바로 검색엔진이라고 생각한다. know-where 가 바로 그거고, 빅데이터도 데이터 자체로는 그것일 것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하기 전에 그것은 잡동사니 산더미에 지나지 않았다."


"정보의 과다는 사유의 위축으로 귀결된다" 

- 한병철, <투명사회>



경이적인 기억력을 가진 사람들. 피로할 진 몰라도 부러워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이 능력을 밝히고 후천적으로 얻기 위해 연구 중이라는 이야기. 


반대로, 그런 기억력을 지닌 사람들이 호소하는 불편은, 망각이 삶에 어떤 역할을 하고 이로운 효과를 주는지에 관한 연구도.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4084



소감.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검색엔진은 대중 일반이 활용하는 클라우드 기억장치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의 말을 교차검증할 수 있다. 검색엔진을 믿을 수 있다면, "잘" 활용할 줄 안다면.


특히 상대의 얼굴을 모르는 인터넷에서는, 상대의 말을 신뢰할 근거가 딱히 없다.

검색엔진이 있어서 쉽게 상대의 말을 검증한 다음 상대를 믿는 식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바꿔가고 있다. 

그리고 오프라인을 침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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