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설치 하드디스크 P2V 카피 후 버추얼박스에서 실행

예전에 giveawayoftheday.com 에서 받은 파라곤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P2V카피 프로그램으로 시스템을 뜨면 좋은 점이 있는데, 그 가상머신을 실행하면 드라이버를 잡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가상머신 설정을 잡은 뒤, 지금 뜬 이미지를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부팅해서는 게스트 확장 설치를 해주면 ok. (Direct3D 지원은 실험적인 설정이므로 꼭 필요하지 않으면 하지 말 것)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단 vmware, virtualbox 두 가지 용도를 기본으로 쓸 수 있는데, 사용 버전은 다른 가상머신도 지원하는 모양.

 

나중에 실행할 때, 가상머신 이미지를 SSD에 올렸다면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만약 HDD에 이미지를 넣고 실행한다면, 어떻게 해서 페이지파일과 임시 인터넷 폴더를 SSD에 만들어주면 조금 나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윈도우 임시파일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드라이버로 경로를 만들 수 없어서 공유는 안 되고(불여우와 크롬은 그냥 경로추가로 해결됨) 레디부스트 정도> SSD에 전용 디스크 이미지를 하나 만들고 그걸 추가로 가상머신에 마운트하면 될 것 같네요.

 

IDE로 할 것이냐 SATA로 할 것이냐인데 기본은 IDE입니다.

오른쪽 공구함을 클릭하면

 

이렇게, 가상머신 디스크 이미지 용량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이 버전에서는 시스템 파티션은 그대로 두고 확장 파티션 용량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버추얼박스용 vdi 이미지를 만든 경우, 일반 이미지가 됩니다. 즉, 고정형 이미지가 아니라 쓴 만큼 들어가고 확장하는 이미지가 되는데.. 이게 싫으면 나중에 버추얼박스 메뉴에서 이미지를 복사하며 타입을 바꿔주면 될 겁니다. 아마도요. ^^a

 

 

 

※ 한 가지 생각해야 할 것:

HDD -> SSD로 마이그레이션한 경우, 윈도우OS가 알아서 SSD에 맞춰 주지 못한 설정을 일일이 맞춰주는 게 번거롭습니다. 이 점에서 삼성SSD는 매지션 프로그램 안에 관련 설정을 모아놔서 편하긴 하죠. 그 목록에 나온 설정 항목이 다인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반대로, SSD -> HDD로 마이그레이션한 경우에도 하드디스크에 맞춰 바꿔주어야 하니 번거롭습니다. 인덱싱을 활성화하고 또 뭘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