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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012년부터 92억원을 들여 ‘가사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완료" 본문

기술과 유행/적정기술

"한국전력은 2012년부터 92억원을 들여 ‘가사도 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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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적으로 낙후된 지역에서 자재는 자급할 수 없지만,

인구밀도가 낮기 때문에 에너지 자급에 한 발 다가간 지역.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77451.html?recopick=5


아래는 기사 요약 정리.



현상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2015.2.9일.


풍력발전기 4기, 태양광발전기 2기.

"에너지 자립섬 통합제어센터"

가사도의 3개 마을 170여 가구 280명 주민에게 전기 공급.


기자가 찾아간 날, 바람이 좋았는 지 풍력발전기 4기 중 2기만 동작 중이고 3MW용량 충전지 저장 상태는 91.4%. 

야간이나 기상현상때문에 바람과 햇볕이 모두 발전못할 만큼 줄어들면 배터리 용량이 쑥 줄어들 텐데, 30%대로 떨어지면 예비한 경유발전기를 돌린다고.


2014년 10~12월 가사도 발전소에서는 신재생: 디젤발전 비율이 79%:21%

1년간 이 상태로 간다면 순수 디젤발전과 비교해 연간 약 3.2억 원 정도(경유값과 디젤발전소 정비비 등)를 절약. 

주민들은 주거용 뿐 아니라 양식용 해수펌프도 쓸 수 있기를 기대.



평가


신재생에너지 ≠ 싼 전기료.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일단,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든다.

(발전시설 그 자체의 비용도 많지만, 부지 비용도 많이 든다. 땅값과 입지. 군산앞바다에서 상당기간 주저앉은 해상풍력사업을 보면 바다에 세운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태백산맥에 진입로놓는다고 산림훼손한 걸 생각하면 마냥 친환경적인 것도 아니다)

기사에 따르면 지금 3MW짜리인 배터리를 1MW늘리면 10억 원이 더 든다고. (기사가 부정확하다. 충전 용량이니까 아마 3MWH, 1MWH 라고 적어야 맞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오래 오래 쓰면 절약분으로 퉁칠 수 있겠지만 그런 모델을 만들려면 금융지원이든 뭐든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그 외에 기사에서는 "정부가 태양광, 풍력발전으로 줄어든 디젤 기름값만이라도 보전해줘야"라고 하는데, 마치 섬 주민이 신재생 발전량만큼은 전기료를 부담하지 않기라도 하는 늬앙스네(주민이 부담하는 전기료에서 장기충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부분은 모르는 내용이니 더 알아봐야. 채산성은 중요한 문제다.



그 외.

전남 해남군 화산면 삼마도. 작년 10월 설비.

92가구 250명.


전남도는 한전, 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18개 섬에서 에너지 자립섬 사업 추진.

그 외 울릉도도 "디젤발전 제로화 프로젝트"


경남 통영시 연대도.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섬"

50가구 100여명.

시민단체의 제안, 국비를 포함 13.05억 원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전기를 한전에 팔고, 한전이 주민에게 공급하는 전기를 상계. 가구당 전기료는 월 1000원 미만.

=> 아.. 이런 식으로 돌아가니까 가사도 내용에서 정부가 지원해주자는 말이 나오는군. 비싸게 팔고 싸게 사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만든 법을 악용하는 걸 우려해선지 "섬에 민간자본을 과도하게 끌어들여 섬 밖으로 전기를 팔려고 하지 말고, 중소규모 섬에 2~300kW규모 신재생발전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멘트로 기사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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