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 업데이트: 한 번에 생산하는 버튼이 생김

게임 업데이트가 생긴 걸 알아서 적어둡니다.

이 게임은 생산이 무척 번거롭기로 유명했습니다.

옛날에는 자동생산 버튼도 없이 일일이 연타해야 했습니다.

자동생산버튼이 생긴 뒤에도 시간걸리기는 그리 다를 게 없었죠. 수동보다 느렸기 때문에.

그 뒤에는 생산보조(행동력 -1)와 부관생산이 생겼지만 부관 생산은 항해 중에만 사용 가능.

그리고 이번에 생긴 게, 한 번에 생산하는 것.

자동생산이 이걸로 바뀌었습니다.

MAX를 누르면 지금 행동력으로 가장 많이 생산할 수 있는 갯수 또는 100개로 세트되고

OK를 누르면 한 번에 끝.

스킬 경험치가 오르는 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교역경험치가 오르고 대성공 횟수가 로그에 표시되니 아마 가산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달라지는 점은, 

조리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로 만들어지는 교역품 생산이 한 순간에 되므로,

거래스킬 10랭을 다 채우고, 귀걸이로 +2, 카테고리별 +2부스트한 모든 거래랭 14랭 상태에서,

그리고 생산스킬을 모두 필요한 만큼 올렸다면(교역품생산에는 몇 가지말고는 10랭을 넘는 랭크는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거래 랭크가 있는 만큼 배 창고가 좀 커야 합니다. 부관선박이 있는 게 좋겠네요. 교역품 15종 제한은 여전한데 이렇게 되니 이게 아쉽네요. 중형선박은 20종, 대형선박은 30종 정도로 풀어주면 좋을 텐데요.

그렇게 하면, 근거리 교역으로 얻는 두캇이 늘어납니다. ^[각주:1]

다만, 해보니 육메와 비교할 만큼 많이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향신료무역하고 비교하는 게 말이 안 되지만.. ㅎㅎ 전보다는 재미를 느끼는 정도.

※ 현재 작위: 기사.. ^^

옛날에 게임할 때 받아 가지고 있던 이벤트 선박 몇 개를 주말에 두캇으로 바꾸어 도시에 투자했더니 작위가 그대로 올라갔네요.

1. 특히, 공예, 주조, 봉제에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재료로 술을 빚거나 섬유로 옷감을 만들거나 광석으로 철판을 만드는 걸 순식간에 끝낼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