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USB메모리를 주워서 컴퓨터에 끼워보는 건 위험천만한 일"/ BadUSB

재미있는 건, 컴퓨터와 먼 나이든 세대일수록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USB메모리에 손대지 않고, 요즘 세대일수록 그런다네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69712

포맷하면 괜찮지 않냐고 물을 수 있는데,

1. 포맷하기 전에 인식하는 과정에서 해킹들어갈 수 있음.

2. OS기본값으로 AUTORUN.INF 파일을 실행하도록 되어 있는 게 많은데 그러면 바로 걸림.

3. 정상적이라면 그러지 않아야 하는데, 어떤 꼼수를 써서 포맷을 했다 생각하는데 버티는 놈이 있을 수 있음.

4. 요즘은 물리적으로 컴퓨터를 고장내는 usb모양인 무엇도 있음.

이런 이야기가 댓글에 보입니다.

싸다고 믿을 수 없는 몰에서 이상한 거 사쓰지 마라는 말도 있네요.

BadUSB 라는 악성 프로그램/usb펌웨어. 

http://blog.naver.com/nardlove/220143065132

(2014.10월글)

이런 건 포맷해도 소용없음. USB포트로 연결되는 모든 외부 장치는 컴퓨터에 스스로가 무슨 장치인 지 인식시키는 작은 칩과 프로그램이 심겨 있는데, 이걸 손본 물건을 만들면 USB메모리라고 생각하고 끼웠는데 키보드나 다른 물건처럼 동작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 뭔가를 입력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는 말. 영상을 다 보지는 않았는데 네트워크도 손대고, 머리만 쓰면 무한정하게 악용할 수 있는 모양. 

https://www.youtube.com/watch?v=nuruzFqMgIw

https://www.youtube.com/watch?v=xcsxeJz3b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