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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예를 들어, HP 오피스젯 6500같은 복합기는, 고질적으로 잉크를 이동시키는 기어가 부러지는 약점이 있다고 한다.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도 그렇고. 이렇게 특정 부품이 약해 잘 부서지는 기계의 그 부품, 특히 기어같은 것을 3D프린터로 찍어 가공해 사용하면 꽤나 쓸 만할 것이다. 물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솜씨를 발휘해 줄로 갈아내면 기어를 깎을 수는 있다. 하지만 3D프린터로 찍는 것만큼 정밀하게 만들지도, 남에게 팔 생각할 만큼 규격화하기는 힘들 것이다. 할 수 있더라도 그 인건비는 말이지. 하지만 ABS수지를 사용하는 프린터로 찍어낸 부품이 어느 정도 내구성을 갖는다면, 가정용 IT기계와 장난감용 기어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 외, 가동부품이든 아니든 플라스틱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모가지가 없는 개기는 하지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0&aid=0002338771 말모양일 때는 별 말 없다가,개만큼 작아지니 시끄러운 모양이다.아, 말 지못미.. 그런데, 나도 저 영상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개를 차는 것 같다고. 크기가 작은 만큼 저 연구원들은 개의 골격과 근육, 반응하는 모양을 모방했을 것이다.그 과정에 실제로 개를 차지는 않았겠지만. 실제 동물학대를 했느냐는 둘째치고, 이 논란은 일부 동물보호운동가의 설레발로 치부하기 전에좀 더 깊은 이야기를 시사한다고 생각해 글을 적어본다. (아, 서론 너무 길었다) 사람들이 로봇에 감정이입을 한다는 거야!저렇게 아직 골격만 있고 머리도 없는..
재미있어보이는 게 많은 사이트입니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알게 된 링크입니다.3D프린터를 가지고 있다면 간단한 컵같은 것만 만들지 말고, 여기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http://www.thingiverse.com/
아래 글을 읽다가, 비록 13년 전 기사지만, 그 이름을 보고 반가워서,[ 링크 ], [링크 ] 옛날 이야기 조금. "정내권"이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 때는, 대우 IQ-2000 용 한글 프로그램(디스크베이직 화면에서 한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쓸 때였다. MSX-II용 SCREEN 9의 화면 해상도는 512*212 4색인 스크린 6을 인터레이스로 내보내 512x424 해상도를 만들고 16x16(이었을) 한글 글꼴을 거기에 뿌려, 한글 가로 32자를 출력하는 화면이었고, 여백을 줄여 width 80에선 가독성은 조금 나빠지지만 한글 80자까지 가능했던 것 같다. (세로는 펑션키 표시 영역도 있고 해서 나눈 만큼 나오지는 않는다. 꼼수는 있지만) 해상도로만 보면 당시 대여섯 배는 비쌌을 IBM ..
상반되는 이야기. 적다 보니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 감이 있지만, 그것도 중요한 이야기라 놔둬봅니다. 하나.애플은 애플 패이에 은행들을 잘 끌어들였는데, 누가 그런 수완을 발휘해준다면 좋을 텐데.. 일단 카카오든 핀테크 스타트업이든 이 쪽 회사들이 공돌이일 지는 몰라도 경영쪽은 부족한 것 같다.국내 은행들은 느긋하다. 굳이 IT회사들에게 파이를 나눠줄 것 없이, 지금까지 해오던 것처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때가 오면 은행연합으로 움직여 어떻게 때우겠다는 심산이라는 모양이다. 금감원을 통해 갖은 어깃장을 놓더니 이젠 시간끌기..알리바바와 페이팔이 들어와 본격 영업하면 어쩌려고 저럴까. 어, 그러고 보면 주주가 해외자본인 국내은행들은 국내 금융산업이 발전하면 자기네들이 싫겠지? http://biz.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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