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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만들어 본 것이다. 처음 본 그래프들이라 잘못 읽었을 수 있으니까 주의해서 봐주기 바란다. (몇 가지 고쳤다) 역대 정부는 원자력:석탄:가스 이렇게 발전 에너지를 3분하려 했다고 난 알고 있어. 원전 건설이 석유파동과 관계있었던 만큼 에너지안보목적이 컸을 게다. 지금 정부는 노후 원전과 노후 석탄발전소를 닫으라는 정책을 냈고, 장기적으로는 석탄은 몰라도 원자력은 퇴출시키겠다고 했다. 그리고 당시와 달리 이제 가시권에 접어든 신재생 발전을 대폭 확대하겠다 했는데.. 그럼 에너지 배분은 석탄:가스:태양광-풍력 이렇게 3분하는 게 최종 목적인가? 1 . 아래는 독일의 2016년도 월별 전력 생산 차트. 여름에는 40TWh, 겨울에는 50TWh 정도. 독일은 여름보다 겨울에 전기를 많이 쓴다. 그 중 태..
이야기 하나 마치 이런 이야기같다. "아이들은 칼을 잘 다루지 못하니 칼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기를 바라는 꼴이다." "공업 수준도 못 되고 사회 수준도 못 된다." 단지 위험만 부각하는 것은 원자력을 다룰 수 있는 기술사회가 되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비리네 관리부실이네 하는 것은 사회 시스템의 기본과 관계된 것이고, 이런 기본을 업그레이드하는 문제는 원자력과는 다른 이야기고 원자력탓이 아니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이 원자력을 잘못 다룬다고 원자력을 폐기한다? 그러면 그 기본이 안 된 사람이 농사를 지으면 잘 짓겠냐? 프로그래밍을 잘 하겠겠냐? 정치를 하면 잘 하겠냐? 아니다. "매사에 느슨하고 후진적인 한국인이 어떻게 정밀화학공장을 건설하고 관리할 수 있겠는가?" "한국..
몇 가지 발췌입니다. 풍력발전은 완전무결한 대안이 아닙니다. 완전무결하다면, 왜 서울시내에 없고 강원도에 있겠습니까. 태양광발전도 마찬가집니다. 여의도 몇 개 넓이면 된다? 서울시가 에너지자급할 수 있는지 한 번 보죠. 풍력도 태양광도 일중 연중 편차가 심합니다. 바람이 없어도 안 되고 구름이 많아도 별로고 너무 더워도 안 됩니다. 그리고 신재생이라고 해서 지어놓고 나면 유지비가 안 드는 게 아닙니다. 20년 전에 비하면 대단히 많이 발전해 왔지만, 아직 전세계가 같이 만들어가는 대안이고 결함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만큼, 아직 개량해나갈 여지가 많다는 것이며, 경제적으로 이 시장에 접근하는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있단 얘기가 되겠습니다. 더 이상 발전할 구석이 없이 선진국에서 완성한 기술과 제품만 골라..
몇 군데 기사에서 언급한 그 문헌같은데.. 논문 안에 들어가 있는 표와 그림 몇 가지를 발췌합니다.풍력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환경소음 및 저주파음에 관한 연구 박영민*·정태량*·손진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
선풍기가 돌아가면 소리가 나는데, 풍력발전기도 돌아가면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는 육상발전소 이야기인데, 해상풍력발전도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어민보상 민원 등을 이유로 인허가가 논란이 된 적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잘 쓰는 데도 있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타협한 결과인 지, 초기에 멋모르고 지어서 참고 있는 것인 지, 좋은 기술을 써서 조용한 지 실태가 궁금하네요. 모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학원도시 시내에 즐비한 풍력발전기는, 그런 식으로 서울시내와 각 대학 캠퍼스 곳곳에 세우려면 아직 미래 이야기인 듯. 노이즈캔슬링같은 기술을 여기에 적용할 수 없나요? 구글검색해 걸리는 기사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육상풍력 소음문제 해결에 환경부 ‘딜레마’민가 이격거리 제한규정 검토에 업계 “육상풍력 끝장”..
약방의 감초처럼 인용하길래 어딘가 봤더니.. 그 매체들이 탈원전, LNG발전을 지지하는 근거로 인용하는 이 곳은 이런 곳. 말이 "연구소"지, 이 쪽 정치운동하는 단체가들의 싱크탱크내지 발언창구? 그러니까 구 한나라당의 여의도연구소같은 목적으로 만든 단체같이 보였다.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난 제 생각은 이래요. 자기들이 정의라고 믿는 이상을 위해 에너지정책의 주요 관건을 일부러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곳. 이런 곳의 목소리를 듣는 것과는 별개로, 이 사람들의 주장이 국가 정책에 여과없이 반영되면 안 좋다고.(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는 2008년 창립한 에너지정치센터의 산하 연구소로서, ‘지역’, ‘정의’, ‘전환’을 키워드로 지난 2009년 창립한 민간 독립연구소입니다. 박진희소장이 동국대 교양교육원 부교수로..
자전거보험드는 사람이 있나? 생각했는데, 그래도 자전거 사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지방자치단체들 중에 지역주민을 가입자로 자전거보험을 든 데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홍보가 잘 안 돼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도 신청하지 않아 못 받는 사례가 있다는 기사입니다. 단속·보험규정도 없이 인도를 달리는 '전동휠'문화일보 박효목 기자 2016.10.10.- 사고다발 전동휠, 단속규정 ‘애매모호’전동킥보드·휠체어·투휠보드 보급 빨라진 만큼 사고도 늘어전용도로·안전규정 등 불분명 보상 어렵고 사고 책임 분쟁도 "자전거 사고 보험금 준다는데"…모르는 경우 수두룩 - 연합뉴스 2017/06/30 청주서 작년 자전거 타다 7명 사망…5명만 보험금 수령부상자 중 절반인 174명만 받아..
이화학 연구실에서는 전자레인지, 냉장고, 냉동고, 건조기, 교반기, 분쇄기, 믹서같은 가정용 및 업소용 가전제품과, 보관용기, 실험용기 등 각종 주방용품과 비슷하게 생긴 걸, 혹은 바로 그런 걸 사다가 잘 씁니다(실험 논문을 보다가, 왜 이런 사용방법을 썼을까 이것도 실험자 노하우일까 고민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그 가전제품 설명서에 있는 사용법이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 현대의 주방은 실험실하고 비슷한 면이 많아서, 옛날에 과학잡지에서, 주방에 있는 도구와 주방용으로 팔리는 화학약품만으로 DNA를 분리하는 실험을 하는 퍼포먼스도 한 적 있습니다. 사실, 과학용품으로는 수요가 턱없이 적어서, 대량생산되는 주방용품 특히 요즘은 재질과 물성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엄격해진 결과, 주방용품과 취미용품 중에 별 ..
1.지금 자동차는 이미 어지간히 전자제어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상황을 관찰하는 카메라와 추가 컴퓨터를 추가하는 것으로 해결된다네요. 100만원 정도에 추가할 수 있다니 옵션치고는 꽤나.."속도 줄이고 핸들 조작까지"…AI가 고령자 운전 돕는다연합뉴스| 2017/06/05도요타자동차, 산학협력으로 2020년 실용화 목표도요타자동차와 일본 가나가와(神奈川)공대, 도쿄대 등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 시작. 내년 중 지바(千葉)현 가시와(柏)시의 도로 등에서 주행 실험 계획.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등의 정보를 토대로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량 주변 상황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차량 조작을 지원하는 방식고령운전자의 취약점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안내. 대응을 못하는 것..
이것은 몇 가지 면에서 미친 짓이다. 새 정부에 앞뒤 안 가리는 급진 바보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첫째, 문재인대통령이 시진핑이 아닌 이상, 정부의 허가 절차가 이미 끝나서 건설 중이거나 가동된 지 얼마 안 됐거나 내구연한이 한참 남은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정책을 실행하려면 적절한 보상을 해줘야 하므로 정부 예산이 많이 들어갈 것이다. 따라서 석탄발전소를 생으로 없애는 데 쓸 예산은 수명경과했지만 개량하지 못하는 노후발전소를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데 쓰는 게 낫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도 개량해서 LNG화력발전소 수준의 환경 기준치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 수명연장하는 것이 좋다. 전기차가 대중화되면 운송용 에너지가 석유에서 전기로 옮겨가므로 전기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다. 지금 ..
일반 전구와 볼전구의 차이는, 볼전구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요소가 될 정도로 동그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LED로 와서 생긴 장점일 텐데, 생긴 게 그런 만큼 빛이 퍼지는 각도가 일반 전구보다 약간 넓을 겁니다. 볼전구는 덩어리가 커서, 같은 E26소켓을 써도 뚜껑이 있는 등기구에 잘 안 들어가고 주택보단 가게에서 많이 써선지, 비쌉니다. 금호전기의 LED전구 라인업 중 일부 인용출처: http://www.khe.co.kr/20_product/led_4_1.asp#15와트 볼전구, 색온도 3000K짜리는 1230루멘, 색온도 6500K자리는 1300루멘이군요. 고효율전구는 5700K자리 9와트가 810루멘, 2700K자리 9와트짜리가 675루멘이군요.* 같은 와트수라도 색온도가 낮으면 루멘도 작은 게 ..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온 중요 환경 이슈가 미세먼지 대책, 저감 공약입니다.그런데 이 공약들이..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놈도, 준비했다는 놈도, 환경이 모토라는 정당을 대표하는 놈도 다, 심하게 말해, 쓰레기더군요.YOU ARE NOT PREPARED! 1.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 관계해서는 데꿀멍들입니다.2. 대책을 세우려면 그 전에 기초데이터를 수집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국내 기상데이터 수집망, 미세먼지 측정망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다지..저번의 어처구니없는 측정치 전송 오류에 대해서, 우리 정부 데이터를 사용하는 국제 기구와 국제 학회에는 보고하고 정정 요청했습니까? 환경부는 1~2년간 방치한 해당 공무원 징계했습니까? 3. 저번에 백령도 관측치를 1년 반? 2년? 간 1/10로 전..
2017.3.15미국에서는 화재 사건이 꽤 많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그리고 사망자는 이번이 처음.미국서 호버보드 폭발 화재로 첫 사망자 발생 - 뉴시스 2017.03.14미국 펜실베니아주2살짜리 여아 1명 사망하고 2명 부상. 화재진압 중 소방대원 1명 사망."호버보드를 충전 중이었는데 지글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이 붙었다"2016.7. 미국 소비자안전위원회(CPSC)는 두바퀴 전동보드 호버보드 (수입품 포함) 10개사 제품 50만대 이상을 배터리 화재 위험성 때문에 리콜 조치http://www.cpsc.gov호버보드 화재는 2015년부터 문제가 제기됨. 미국 3대 항공사는 2015년말 호버보드 기내 반입 금지. 2017.4.15.미해군이 전자담배 금지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유는 전..
일 참..석탄발전소 등 국내요인을 분석한 모 대학은 4년 전 국제자료를 끌어다 쓴다던데, 그런 자료의 중국 발표치, 측정치도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다면 마누라도 팔아먹을 산업부의 고의적으로 느슨한 관리, 정부의 암묵적 비호를 등에 업고서 지역주민에게 다대한 피해를 주는 화력발전소 업체들의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 면죄부를 주기에 급급한 부정한 환경부 등 문제가 많습니다만, 중국에서 바람이 어떻게 불어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그날 미세먼지가 결정되는 우리 나라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입니다. 중국은 양회 등 행사가 있어 중국 지배층이 여론에 민감한 시기가 되면 대기오염 측정치를 고의로 왜곡하거나 측정 장비를 꺼버리기도 한다고 보도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국제협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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