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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폐지론자들이 의도적으로 숨긴 사실이 있는데,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크게 늘리고 원전을 줄이고 있다는 독일은 우라늄과 석유, 천연가스를 완전 수입하고 석탄 종류를 일부 수입합니다. 독일 천연가스 화력발전 설비 용량은 매년 조금씩 늘고 있는데, 2016년인 최근도 전체 전력생산량의 8.5%에 지나지 않습니다(아래 파이차트 참조). 하지만 과거 소비지인 유럽연합과 공급자인 러시아 간에 분쟁에 생겼을 때, 러시아의 푸틴이 가스공급중단을 지시하자 유럽은 비상이 걸렸죠. 독일의 경우 단 8%정도일 뿐인 데도! (아니, 그 시기에는 더 적었어요) ※ 유럽의 재생에너지 정책은 석유와 가스 공급선을 러시아와 중동에 의존해서 그 쪽 정세에 좌우되는 걸 탈피하고자 하는 것도 이유였을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나라도 크게..
듣기로는 비슷한 걸 서울 전철역 지하상가의 노점에서도 팔았다는데 그건 보지 못했습니다. ^^ 동네 SSM에서도 이름과 브랜드만 다르고 똑같은 디자인인 걸 파니까 중국산일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이런 물건인데, 정작 설명서에 씌어 있는 http://www.oak2c.com/ 에선 소개를 못 찾았습니다. -_-; 터치센서방식 전원버튼을 누르면 1단->2단->3단->소등입니다.충전식이며(물론, 꽂아 놓고 그냥 쓸 수도 있습니다), 충전 어댑터는 들어있지 않고, 양끝이 USB 수컷 단자와 어댑터 단자인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용 USB포트달린 충전기에 꽂으란 얘기죠. 충전끝나면 충전단자에 불표시가 어쩌구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는 뭐가 달려 있는 지 모르겠는데,..
현대가 반도체사업을 말아먹은 이유??! 대강대강 해서일까? (그렇진 않다는 걸 알고는 있다. 하지만 말이지..) 그리고 그 전통(?)이 남아선 지 현기차 ECU도 불만이라는 이야기들. 급발진 문제는 전기차가 가솔린차를 대신한 뒤에는 안 나올까, 아니면 강력한 모터의 힘과 부실한 전장이 결합해 더 큰 문제를 부를까? 전기차 엔진룸은 가솔린차만큼 뜨겁지도 않고 진동이 심하지도 않으니까 괜찮으려나?급발진 문제는, 언론 보도는 거의 반 년마다 진전이 있다. 이제는 거의, 있는 걸 알면서도 없다고 하고 또 그걸 빤히 알고 있지만 명시적으로 결론내진 않고, 부정되지만 누구나 존재를 아는 무언가가 된 것 같다. 하지만 워낙 큰 돈이 걸려서인 지, 전세계에서 그걸 인정하는 데가 없나 봐. 그리고 우리 정부는, 미국 일..
아래와 같은 스크린샷이 이유가 있었네요. 환급도 있었다지만 주원인은 심야전기 할인인 듯.가정용 심야전기 할인 제도는 점점 줄여왔다고 읽었는데요, 산업용은 아직은 해주고 있다네요.그래서 아무래도 정부에서 이걸 조여갈 거라고. 명분도 있습니다. 심야전기수요를 위해 가스발전까지 하고 있다니.. [단독] 전기료 싼 심야시간대 '피크타임의 2.5배' 펑펑 입력 2017.08.17. [서울신문]오후 11시~오전 9시 발전량 작년 총 전력판매량 50% 차지 기업들 원가 이하로 기계 돌려 설비 좋은 대기업까지 과다 소비발전소와 공장이 수요공급을 동기화해 24시간 돌아가게 하는 점에서 좋은 제도입니다. (발전소는 간헐적으로 돌렸다 세웠다 하면, 아무리 가스발전소라도 발전단가가 오릅니다)하지만 그 취지를 훼손할 정도로 몰..
태풍 노루때문에 중국에서 못 왔대요. ^^ 아래는 인터넷에서 구한 것. 올 여름 저기 보면 중국에 베이징 인근과 산둥반도쪽이 아주 심하죠. 저기 먼지가 평소 서해를 건너 한국으로 넘어옵니다. 아, 중국의 원전 건설 예정지도 산둥반도에 많아요(..). 거기서 매연뿜으면 중국땅엔 안 떨어지고 바로 한국으로 날아가거든요. ;; 올 봄 이런 데도 걸핏하면 국내 원인만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민단체, 환경단체야 원래 열혈 바보들이 많았지만, 멍청한 학자들은 환경부가 1-2년간 백령도 관측소에서 중국발 미세먼지를 엄청나게 줄인 엉터리 자료를 공급한 걸 받아들여 자기들 가설을 만들고 주장을 만들었는데, 그래서 끌어다붙인 게, "고등어 굽는 연기"같은 황당한 소리였죠. 그거 정정해서 새 자료를 냈다는 뉴스는 없네요..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고.反원전 DJ, 전문가 조언 듣고 공부… 1년뒤 원전 찬성 '목포 선언' 조선일보 2017.08.07[28년前 DJ "자원 빈국서 불가피"… 脫원전 정국서 다시 주목] 1986년 체르노빌 사고 등으로 野평민당, 원전 중단 주장 DJ "과학적 타당성 검증하자" 결국 '건설 불가피' 결론 내려… 이후 원전 위주 에너지정책 유지 당시 이종훈 前 한전 사장 "DJ, 실증적 조언 듣고 입장 바꿔… 한국 원전기술 자립 전환점 돼"
형광등의 시대는 끝났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 전등.나름 친환경이라고 광고하고 있고, 양쪽 끝 금속캡이 녹색칠돼 있다. 40와트짜리 1200mm (G13이던가?) 형광등기구에 꽂는 형광등은 오스람것으로 26~28와트짜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2와트짜리는 번개표(금호전기)것도 있다. 그래서, 저전력 형광등을 사겠다면 굳이 이걸 쓸 이유는 없다. 저전력이라니까 말인데, 전자식 안정기로 바꿨는 지 확인하자. 간단하게는 반짝반짝하지 않고 한 번에 팍 들어오면 그게 전자식안정기를 쓴 등기구다. (하지만 전등이 좋거나 직전에 사용해서 예열된 상태면 자기식 안정기라도 한 번에 들어온다) 전자식에 비해 구형인 자기식은 한 반은 전기를 더 먹는데, 90년말까지 지은 집이라면 당시 기준으로 싼 자기식 안정기를 달았을..
홈페이지 https://www.kpx.or.kr/ 전력수급 용어해설 웹페이지 링크 (전력거래소)* 설비용량: 우리가 아는 대규모 발전소 용량 합계 * 공급능력: 설비용량에서 정비 등으로 사용못하는 것을 제외. (정지상태면서 대체예비력이 못 되면 공급능력에서 빠지는 듯) * 최대전력: 특정일의 1시간 평균전력 최대값이 발생할 때 그 값. 대개 여름은 오후 3시, 겨울은 밤 9시 전후. * 공급예비력, 공급예비율: 공급능력과 전력수요의 차이 및 그 비율. 수요예측 오차, 발전기 고장, 계통주파수 조정 그 외 사유에 따른 소요를 충당하기 위해 준비.매체에 보도되는 전력예비율은 보통 공급예비율 = (공급능력 - 최대전력)/최대전력 전력예비력의 종류(yellow님의 네이버 블로그) - 운영예비력(120분) = 주..
멀티탭이 뜨끈한 게 꺼림직했다. 불도 밤에 눈이 가면 불편할 만큼 (절전을 위해 어서 꺼달라고 시위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밝다. 이 제품을 콕 집어 뭐라는 말은 아니다. 내가 써 본, 그리고 구경한 개별스위치형 멀티탭은 기억에 모두 이런 식이었으니까(덧붙임. 그리고 소비전력 사용기도 또 나중에 내가 재본 것도 그다지 큰 차이는 안 난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역시 제조단가문제로 사용하던 것 계속 쓰는 것일까. 멀티탭 탓인지 싸구려 케이블 탓인지 정품 충전기 탓인지, "어떤 증상"을 한 번 겪은 적 있다. 아직 원인을 모르겠어서 그건 나중에. 일단은 그 중 제일 싼 케이블이 의심되는데. 가진 측정기로는 그 정도 작은 전류량을 재기는 귀찮고, 유선 테스터를 붙이려면 또 뭔가를 하나 뜯..
스크린샷 출처는 앞서의 독일 사이트. 모 신문에서, 독일은 이미 태양광과 풍력으로 필요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급한다는 기사를 써서 확인차 찾아본 것. 알다시피 독일은 거기까지는 가지 않았다. 다만, 태양광과 퐁력발전량이 아주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화석연료 발전량을 줄인다. 그래서 일 년 중 많지 않은 날에 그 기사에서 언급한 상황이 생긴다. 하지만 태양광과 풍력의 특성상, 그렇다고 해서 주력이 될 수 없다. 여차하면 수요 전부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의 화석연료발전과 원자력발전 시설이 대기하고 있어야 하고, 만약 태양광과 풍력발전량이 줄어든 원인이 독일 영토에 국한된 단기간의 기상변화때문이라면 전력망을 통한 수입도 방법이다. 독일이 그렇다. 그리고 독일에 비해 미국이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게 하나 있는데,..
사실일 지 어떨 지는 둘째치고, 다른 회사들도 이런 정보를 공개해 주면 좋을 텐데요.판매자 링크그래도 옛날보다는 나아서, 다른 판매자들도 주광색과 주백색, 전구색 등기구의 광속을 올바르게 표시해 주고 있고, 연색성지수도 표시해 준 브랜드가 많아졌습니다. 필립스, 오스람, 금호 저가형은 다 중국생산이기 때문에, 이런 사양을 잘 표시해 주면 이왕이면 국내생산하는 회사들의 제품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미쳤다거나 광인(狂人)이란 이미지가 있는데, 정말인 듯.제왕적 대통령의 전형을 보여주시네요. 청와대가 터가 안 좋나.. 입주하기 전에는 저런 분이 아니었는데,전임 대통령도 거기 들어가서는 공론 운운하며 결국 자기 마음대로 했는데..집무실을 정부청사로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그걸 제일 먼저 했어야 했나 봐요. 많이 답답한 주말. 달보고 짖어 봅니다. 오래 전부터 전기요금과 발전소 얘길 써왔긴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컴퓨터와 게임을 적는 블로그니까, 그것도 넣어 보죠. 데드 스페이스, 문(Moon) 데드 스페이스 스토리 한 눈에 보기 - 겜프 (유튜브) 틀린 내용이 여럿 있지만 우리말 해설입니다. 이하 모두 스포일러 주의. 데드 스페이스 3 스포일러 (너무 오래된 게임이니 이 정도는 괜찮겠지요)아이작 클라크와..
그리드 패리티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본 것이다. 2017년 자료는 또 찾아봐야 한다.탄소배출권을 고려하지 않고 신재생부담금 안 물리면, 연료가격도 떨어진 지금 이 산업은 아직 혼자 힘으로 화석연료발전과 경쟁할 만큼 발전하진 않았다.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 탈퇴한다고 방방 뛴 얼굴이 떠올랐다. 하지만 독극물과 나노물질을 써가며 기술과 산업이 계속 발전하면 언젠가는 '운동장을 기울여'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되는 안전하고 경제성있는 완성품을 손에 들게 될 것도 맞다.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이것때문에 논조가 다른 매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그리드패리티에 왔다 안 왔다 엇갈리는 말을 하는 모양이다. 어느 나라가 그리드 패리티에 왔다는 말이 우리 나라에서도 왔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
앞서의 글에 더해 하나 더. 소스는 https://www.energy-charts.de/index.htm 1 . 2016년 독일 태양광, 풍력 발전량은 합계 111.54 TWh 그 중 해상풍력발전은 ~12TWh, 그 외 풍력이 ~65TWh. 태양광이 ~35TWh. 발전용량에서 해상풍력발전은 4.13GW, 그 외 풍력이 45.51GW, 태양광이 40.85GW. 아직 설치 용량이 적은 해상풍력발전이 용량 GW당 월등히 많은 전력 TWh를 생산해냈는데, 이것은 입지가 좋아 바람이 좋아서라고들 하고, 해상풍력은 민원걱정할 것 없이 고효율 대형 터빈과 바람개비를 세울 수 있다. 해안에서 30km까지 나가 짓기도 한다는데 수심이 40~50미터로 깊으면 1미터 깊어질 때마다 채산성이 눈에 띄게 나빠지기 때문에 아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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