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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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토요일에 공적마스크사러 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스마트폰의 네이버맵에서 검색창에 "약국"을 치고, 제 주변에서 가까운 약국부터 돌아다녔습니다. 네이버맵에서 약국을 터치해 나오는 정보에는 한 약국은 판매중지, 다른 약국은 30~100개 재고가 남아있다고 표시돼있었습니다. 입고시간도 표시하더군요. 갱신시간은 4분 전으로 표시돼있더군요. 그렇게 찾아간 첫 두 약국은.. 문닫았습니다. (4분 업데이트같은 것도 떠있고 해서 전화해볼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어보죠. 당번약국이나 다른 이름으로 주말에 여는 약국 정보를 지역 약사회나 복지부는 가지고 있을 겁니다. 그걸 사용하면 이런 헛걸음은 하지 않아도 될 텐데요. 대한약사회는 휴일지킴이약국 안내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pharm114.or.kr..
60쪽짜리 PDF 전자책 단행본입니다. 인터비즈 2020.3.18https://blog.naver.com/businessinsight/221859981050 경영쪽 얘기가 주력이고 일반인에게는 별 의미없는 것도 있지만,이 유행을 기회로 삼아 급속히 확산되는 재택근무, 공유경제관련 산업이야기, 2009년 사드때, 2015년 메르스때 교훈, 기업경영차원의 판데믹대비 플랜, 이후 각 산업분야별 경기전망, 그 외 티타임같은 이야기입니다. 알맹이는 있고 표와 그림도 여럿 있는데 딱 정리하진 못하겠네요. 동아일보사Special 01 Pandemic Planning: 코로나로 기업이 ‘다운’되지 않으려면대면 위주 업무 재편성 계기 삼고 최악 상황 고려한 시나리오로 상시 대비 Special 02 효과적인 재택근무 솔루..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재난문자와 방송, 뉴스에 필요 이상으로 민감해졌을 때는 약간 이완시켜줄 필요가 있음. http://www.cdc.go.kr/gallery.es?mid=a20503020000&bid=0003 (인쇄할 자료가 필요하면 위 웹페이지에서 zip파일을 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포스터가 몇 개 더 있는데, 세세하게 짚어 지적하는 그 내용 자체가 사람을 옥죄고 틀에 박아넣는 느낌이라 뺐습니다. 저 첫 그림이 제일 낫네요. 저럴 때 자기 자신이 기분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몇 가지 눈에 띈 뉴스. “알바비 털어 주식에 올인…?” 한국 2030은 왜 폭락장에 뛰어드나 - 국민일보 2020.03.18. "전문가들은 1997년 외환 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직접 겪지 못..
그것도,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었는데 '음성판정을 받은 다음'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어 3월 13일 입원해 폐렴소견을 받았지만, 병세가 빠르게 악화되어 입원 다음날인 14일부터 인공심폐기보조를 받다가 18일 오전에 사망한 사례입니다. 입원 후에도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마지막 검사에서 "일부"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뉴스1 2020.3.18). 그래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대구서 17세 청소년 숨져…두 차례 음성 판정뒤 양성의심 - 중앙일보 2020.03.18 사망원인 코로나 확인되면 첫 10대 사망 사례 보건당국, 검체 채취해 정확한 사인조사 예정 - 이 환자는 숨지기 전 영남대병원에서 이달 13일 1회, 14일 2회, 15일 6회, 16일 1회, 17일 1회 등 총 7차례에..
미국은 양적완화시대로 복귀, 한국은 사상 처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초저금리 시대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출처: 한국은행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목록 https://www.bok.or.kr/portal/singl/baseRate/list.do?dataSeCd=01&menuNo=200643 미중 경제전쟁이 시작된 이래 세계경제전망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코로나19가 결정타가 된 듯. 기사 목록입니다. 국내 채권, 주택, 증시에 줄 영향에 대한 기사를 조금 본 것: 주택과 증시쪽은 금리인하가 실물경제침체의 결과라고 받아들여져서 금리인하 자체로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 당장 부양효과는 없을 것, 채권쪽은 단기효과와 국채금리인하론. 은행예금, 대출 금리가 내려가는 건 좀 걸릴 거라고. 미국처럼 추가 통화..
개인정보관련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빨리빨리 하려다 그동안 문제가 있었죠. 행정을 허술하게 해서 소위 "아웃팅(outing)", 혹은 왕따를 조장하는 실마리가 되기도 했고, 숨기고 싶은 사생활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결과를 내기도 해서, 역학조사나 격리수용에 협조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어디서 실명을 SNS에 유출하는 사고도 생겼다더군요. 아래 이미지에는 3월 14일자라고 되어 있는데, 이 지침이 원래 언제 각 관청에 전파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늦었습니다. 지금도 확진자동선공개를 하는데, 확진자 A의 동선, B의 동선, C의 동선을 따로 따로 발표하는 건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거 왜 발표할까요? 직설적으로 말하진 않더라도 결국 가지 말라거나 그 시각 그 장소에 같이 있었던 ..
그러니 약국가서 짜증내지 말자는 이야기. 산수해보면 알죠. 증산에 힘써서 지난주 후반 공적마스크만 하루 800만 매를 공급했다고 했는데, 그 중 200만 매를 방역활동과 의료기관공급용으로 돌렸으면, 약국, 하나로마트, 우체국에서 1인당 2매씩 파는 양은 최대 하루 600만 매, 즉 하루 약 300만 명분이죠. 이게 공급. 수요를 보면 국민 5천만 명인데 마스크 5부제를 했으니 하루 최대 약 1000만 명이 사러 올 수 있거든요? 3명 중 1명도 못 사는 겁니다. 전부 다 사지는 않겠지만요. 어쨌든 5부제하고 줄선다고 없는 마스크가 생기지는 않죠. 게다가 약국당 공적마스크 유통량이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약국당 하루 100~200인분사이인 것 같은데(전국 약국 약 23000 곳), 생각해보세요. 상주인구나 노..
질병관리본부에서 매일 0시집계 기준으로 10시에 정례브리핑 보도자료를 냅니다.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그래픽화한 서비스는 각 언론매체와 뉴스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아래는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홍보지 중 몇 가지입니다. 눈에 띄어서 옮겨둡니다. 인쇄물이 필요하면 사이트에 가서 고해상도 원본을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행동수칙(14개국 언어)코로나19 어르신이 기억해야 할 행동수칙코로나19 의료기관수칙코로나19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5개국 언어)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생활수칙(5개국 언어)
평소 책을 열심히 빌려 보는 쪽은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날 때 도서관이 안 연다 생각하니, 좀 답답하군요. 몸이야 마스크가 더 답답하지만.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도 휴관이랩니다. 일단 휴관하는 도서관은 모두 "별도 공지시까지" 안 연다고 합니다.대출받은 책은 반납일이 자동연장된다고 알고 있는데 앱을 열어보거나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확인해보세요. 책 다 봤으면 대출받은 도서관 건물밖에 자동반납기가 있으면 거기 넣어도 처리해줍니다. 물론, 전자책 도서관은 상관없습니다.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였던 홍혜걸씨(의사자격있음)의 유튜브 주장. 홍혜걸 “마스크 재사용 믿어도 된다” 재차 강조 - 코메디닷컴 2020년 2월 28일 - “최선은 매일 갈아 쓰는 것이지만 일주일 정도는 괜찮다,” 지금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고육지책"으로 마스크 재사용을 해도 된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 쓰는 것보다는 며칠 지난 것이라도 쓰는 게 옳다. - 현재 마스크 착용 권장이 미세먼지 차단이 아닌, 침방울을 막기 위한 목적에 있기 때문 - “계속 반복해서 쓰면 표면의 정전기 능력이 떨어져 미세먼지를 거르지는 못하지만, 누군가 기침을 했을 때 코나 입으로 침방울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목적으로는 충분한 재사용 가치가 있다” - (그런 용도라면, 감기들었을 때처럼) "KF80 마스크..
윌리엄 쉐프너 미 밴더빌트대 예방의학과 교수 인터뷰. 美감염병 전문가 "확진자 왔다고 백화점 폐쇄? 감염 확률 0" [중앙일보] 2020.02.18 美 감염병 전문가 쉐프너 밴더빌트대 교수 인터뷰 1.8미터 이내 상당 시간 접촉해야 감염 가능성 CDC, 마스크 권고 안 하는 이유? 과학적 근거 부족 증상 가벼운 확진자 집에서 치료…재원의 합리적 사용 중국인 입국 사실상 막은 美 ,"한국인들 두려움 이해" (전원 입원치료시키지 않으면) 자칫하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환자는 반드시 집에만 머물도록 한다. 환자가 믿을 만한 사람이어야 하고, 의료진이 환자를 제대로 관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신종 코로나는 어떤 경로로 감염되는 것으로 파악했나. 벽이나 담 등으로 둘러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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