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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리뷰: 코로나19대응 특별 배포판 (경영)/ 재택근무 본문

기술과 유행/비대면(언택트), 유연근무, 온라인

동아비즈니스리뷰: 코로나19대응 특별 배포판 (경영)/ 재택근무

60쪽짜리 PDF 전자책 단행본입니다.


인터비즈 2020.3.18

https://blog.naver.com/businessinsight/221859981050


경영쪽 얘기가 주력이고 일반인에게는 별 의미없는 것도 있지만,
이 유행을 기회로 삼아 급속히 확산되는 재택근무, 공유경제관련 산업이야기, 
2009년 사드때, 2015년 메르스때 교훈, 기업경영차원의 판데믹대비 플랜, 
이후 각 산업분야별 경기전망, 
그 외 티타임같은 이야기입니다. 알맹이는 있고 표와 그림도 여럿 있는데 딱 정리하진 못하겠네요.


동아일보사

Special 01 Pandemic Planning: 코로나로 기업이 ‘다운’되지 않으려면
대면 위주 업무 재편성 계기 삼고 최악 상황 고려한 시나리오로 상시 대비

Special 02 효과적인 재택근무 솔루션
비상시 책임자 정해두고 매년 리허설. 협업-재택근무 솔루션 없인 지속 불가능
  • 1973년 HP는 유연근무(flexible work time)개념 도입. 잡셰어링(job sharing), 원격근무(teleworking)을 포함 시범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 그때는 복지정책색채가 짙었음.
  • 1990년 미국정부는 연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연구. 이 결과를 바탕으로 IBM, AT&T, 아멕스 등이 도입. 1990년대 후반에는 유럽, 그리고 노동인구감소 해결책의 하나로서 일본에서 도입.
  • 2010년쯤 한국정부는 스마트워크제도 도입. ICT기술을 이용해 근로공간의 시공간제약을 없애 1)직원의 만족도 향상, 2)회사의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 3) 인력확보 도움, 4)통근에 지출하는 사회적 비용과 환경오염줄이기 등을 기대. 
  • 2010년 당시 정부는 2015년까지 근로자의 30%가 유연근무하도록 목표를 세웠지만, 2017년 기업설문조사결과는 그렇지 못함. 출퇴근시간을 정시의 앞뒤로 1시간 조정하는 시차 근무제와 달리 재택근무제는 호응이 적었음. 관리, 소통, 신뢰문제. IBM은 1993년에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는데 2017년, 그렇게 일하던 직원(전체의 40%)의 일부를 사무실로 다시 불러들임. 유일한 것이 아닌 유명한 사례.
  • 재택근무하는 직원은 직원간 소통이 상대적으로 적고 협업도 마찬가지.

  • 미국정부는 2010년, 원격 근무 촉진법(the Telework Enhancement Act of 2010)을 제정. 2017년 조사에서 2019만 명 중 원격근무자격을 가진 사람은 43%, 다시 그 중 49%(약 47만명)이 실제 원격근무경험. 하루 1시간 이상 PC나 휴대폰을 이용해 업무를 보는 직장인 976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 2일 이상 재택근무하는 사람은 17%. 한국은 훨씬 적음.

  • 재텍근무는 장단점이 있음. 어떤 회사들은 직원을 불러들이지만 어떤 회사들은 전세계 직원이 원격근무를 해도 잘 돌아감. 재택근무에 적합한 업종과 직무가 있고, 재택근무를 통해 얻으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하고 교육훈련과 관리도 잘 해야 하고 신뢰도 공고해야 함. 
  • 회사차원에서는,
    일단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음. 직원간 소통보다 개인의 창의성이 중요한 일에서 생산성이 좋아짐. 출퇴근시간 절약. 출근해야 한다면 건강이나 개인적인 사유에 의해 발생할 업무공백, 인력유출 중 일부를 줄일 수 있음. 조직에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기호에 맞음.
    본사에 출근하는 대신 지역별로 공유오피스를 임대해 업무공간으로 제공하는 경우 추가비용이 생길 수 있지만, 기술발달과 노트북, 스마트폰 등이 일반화되어 이것은 과거에 비해 필요성 떨어짐. 직원관리문제는 원격근무 직원관리용 플랫폼들이 서비스를 추가해가고 있음. 보안 취약성은 지금도 확실히 숙제고, 재택근무가능한 업무범위를 넓히는 데 가장 큰 걸림돌.
  • 직원관점에서는,
    출퇴근시간절약과 인간관계스트레스 감소. 가사(개인활동)와 직장일을 병행할 여지가 많아짐.
    사회적 고립감, 자기통제부족, 통신수단을 통한 의사소통에서 생기는 문제. 셋 모두 문제없이 혼자 잘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음. 그래서 주기적으로 사무실근무를 하거나 팀워크(meetup)하는 방식으로 보완. 성과가 부실한 경우와 반대로 일을 너무 하거나 시키는 경우. "인간 감정의 절반 이상은 얼굴 표정, 1/3은 어조, 문자화할 수 있는 말로 전달되는 감정은 10%미만"

  • 중국 텐센트의 업무용 플랫폼 위챗 워크(WeChat Work; 업무용으로 개발된 메신저, 일정관리, 온라인 회의, 파일공유 통합 플랫폼) 사용량이 코로나19 이후 폭증.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이 지나고 나도 이 정도로 갈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 
  • 우리나라 잡플래닛이 정리한 한국기업 재택근무 3개 유형:
    유형1. 원래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던 회사.
    유형2. 새로이 재택근무를 전면 도입하는 회사.
    유형3. 재택근무를 새로이 도입하지만, 부분적으로만 적용하는 회사.

  • 착신전환/ VPN을 사용한 이메일 시스템/ 팀 협업 솔루션(슬랙(Slack), 트렐로(Trello), 베이스캠프(Basecamp), 구글 G스위트(G-Suite)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등)/ 화상 미팅 도구(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Skype), 시스코 웹엑스(WebEx), 줌(Zoom) 등)
  • 직원. 
    "이 자리에서는 일만 한다"고 의도적으로 구분한 업무공간.
    출근시간(업무준비, 시작시간, 근무시간) 준수
    가족의 도움
    일과 휴식의 균형
  • 관리자.
    정확한 업무 지시
    구체적이고 잦은 소통
    결과 중심의 관리 및 평가
    팀원 간 업무 균형
  • 회사.
    전사 일정을 최대한 준수
    비상 정보 채널 가동
    Q&A공간 운영
    재택근무 지원

  • 코로나19가 지나간 다음 재택근무는? “처음에는 직원들이 코드를 짜고 있는지, 고양이들과 놀고 있는지 알 수 없어 힘들었다”
  • 판데믹 상황에서도 직장근무를 주로 요구한 사업장은 당연히 여건상 어쩔 수없이 한 재택근무를 줄이거나 없애고 원래대로 돌아갈 것. 보안문제(망분리문제 등)로 재택근무를 불허하거나 비율을 최소화한 사업장도 마찬가지.
    반면,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대 재택근무의 이점을 경험하고, 저울질해 득실을 따져본 사업장 중에서는 재택근무를 고려하는 곳이 늘어날 것.
  • 한편 직원 입장에서 '재택근무'는 해봤든 안해봤든 호감가진 사람이 많음. 하지만 사정상 사무실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음(집이 지낼 만하고 가족이 협조해줘야 가능하니까).
  • ‘충분한 자율’ 구성원 간 신뢰가 필수, 클라우드 서비스와 협업 툴을 가까이
    "재택근무는 구성원 각자가 스스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도구 중 하나" - 스마트스터디.
    팀원간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각자의 업무시작과 종료를 알리면서 그날 일과와 진척상황을 기재. 이것 자체는 평가목적이 아니며 재택근무하는 직원의 자기관리를 위한 장치면서 팀원간 업무상황 공유. 
    유연한 자산관리(보안, 회선, 장비반출). 과거와 현재 각 구성원의 재택근무 경험 공유, 정리, 개선.
  • 모든 회사가 재택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재택근무가 장점만 있지도 않음. 하지만 터부시할 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쓸 수 있는 경영도구(선택지) 중 하나로서 받아들이기.

시간이 지난 다음 나온 기사. 이런 사람도 있을 거란 예상이 있었죠. 자연스럽다면 자연스런 현상. 일단은 영국이야기입니다만.
영국의 고용연구소(IES, Institute for employment studies)는 근로자 5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 이후 신체적 변화 및 달라진 습관 등을 묻는 설문조사
운동과 다이어트에 소홀, 피트니스클럽 덜 감.
욕구에 충실해져 몸에 나쁜 음식과 술을 더 하게 됐음.

기사 속 인용문에서는 책임운운하지만 글쎄? 그런 현상이 회사에게 직원관리 리스크가 될 수는 있겠지만, 회사는 직원의 가정 내 생활을 거기까지 규제하지 못하고 그럴 권리도 없음. "내 집은 내 성(castle)"이란 말이 원래 영국말아니었나?
한편 자기관리문제기도 하지만, 그만큼 외모가 덜 중요해지게 된다는 이야기로 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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