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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베이스
PC Geek's
심박수 재는 앱/ 애플워치, 그리고 웨어러블의 심박수 측정 기능에 대해/ 아두이노 DIY 본문
1.
2016.3.2
플래시를 켜서 그 빛을 받은 피부 속 혈관을 흐르는 혈액의 미세한 율동?이 만들어내는 반사광 차이를 감지해 잡는다는 말이 있던데요, 해보니 리드미컬하게 잡히긴 하네요. 이게 요즘 스마트시계에 들어가는 그런 것인가 보죠?
플레이스토어에 몇 가지 있길래, 그 중 하나를 임의로 깔아보았습니다.
측정시작하면 플래시를 켭니다. 손가락을 후면 카메라에 대고 화면에 있는 시작 아이콘을 터치하면 재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잰 다음에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 처음 실행하면 '이 앱은 의료용이 아니라'는 고지가 한 번 뜹니다.
2.
* 애플워치의 녹색, 적색광이용 측정
Jared Newman | Macworld
: 이런 방식은, 웨어러블은 몇 초, 몇 분만 측정하고 마는 게 아니다 보니 절전문제를 고려한 결과인 것 같다고.
다른 글 하나.
* 빵판닷컴. led와 조도센서를 이용한 아두이노 심박측정기.
http://bbangpan.tistory.com/24
카카오팹의 비슷한 글
http://www.kocoafab.cc/tutorial/view/234
찾아본 김에 메모. 아두이노 근육센서
3.
2016.3.20
심박수를 재고 기록해주는 웨어러블, 대개 밴드, 스마트워치 모양인 그걸 고를 때, 주의할 점.
- 실시간으로 24시간 재주려면 당연히 전기를 많이 먹음
- 애플 와치는 최근의 경험담 기사를 봐서는 24시간 감시를 해주는 모양. 부정맥 경고를 해준다고.
- 삼성이나 다른 브랜드도 상시 감시를 해주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싸구려들은 그런 거 없이 심박수를 알고 싶을 때 앱을 실행하면 그 때만 재주는 식인 모양.
- 따라서, 이런 앱 중 어느 하나도 의료기기로 나온 장치만큼 신뢰성이 있지는 않지만, 24시간 심박체크를 원한다면 꼭, 제품설명서를 온라인으로 다운받아서라도 그 기능이 어떻게 동작하는 지 확인해보고 구입할 것.
- 우리 나라의 웨어러블-헬스케어 관련 법규는 미국을 따라간 것인데, 미국에서는 웨어러블에 헬스케어 기능을 넣는 것을 관대하게 봐주는 대신 의료기계로 팔 수 없고 레저용으로 팔도록(그러니까 약이 아니라 건강식품이란 식으로) 해놓았음. 그렇게 팔리는 애플워치의 저 기능이지만, 1애플은 애플워치가 신체이상을 감지하면 구급차를 자동으로 부르도록 하는 기능을 일단 특허출원해놨다고 함.
- 의료기기로서 인증받도록 하게 하면 컴퓨터와 폰 악사세리 개발사쪽에선 돈이 드니 규제라며 불평이 많음. 하지만 공인없이 팔도록 하면 그 자체로서 문제가 된다.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은 데이터에 기반해 의료행위를 하는건 위험하고 책임을 제조사가 지려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의사쪽에선 원격의료도 걸려 있고 해서 말이 많음. 일단 의사가 관여해야 하는 전문의료기기로서의 웨어러블은 이미 출시돼 있고, 그런 건 미밴드같이 싼 건 아니다. (그리고 스탠드얼론 기계로서의 의료기기, 손목형 혈압계같은 건 오래 전부터 팔리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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