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버튼없이 화면 켜는 앱 조금 메모

KnockOn 

버전 1.02 

이건 그냥 검은 화면을 출력해주는 앱임. 당연히 배터리 광탈이라 쓸모없음.

검은 화면이라지만 시스템 런처가 하단에 소프트버튼을 보여준다면 그거 그대로 남아 있음.

그래선지 설정화면에 OLED only라고.

조금 조심해야 할 특징이 하나 있다. 설치 후 보면 설정화면에서 설치 제거 버튼이 비활성화돼있음. 

즉, 폰의 설정>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울 수 없고 오직 플레이스토어 앱 화면에서만 지울 수 있음.

이것이 요즘 구글의 정책인 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만약 앱 제작자가 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버리면 사용자는 못 지운단 얘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앱 제작자의 문제라기보다 구글의 정책이 잘못돼 있는 것 같다.

아래의 중력 화면 앱도 마찬가지다. 왜 그럴까? 이런 기능을 건드리는 앱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제거할 수 있나?

중력 화면 Gravity Screen 

버전 3.3.0

clien.net에서 알게 된 앱. 그런데, 베가레이서2블링에서는 잘 동작하지 않는 것 같다. 

테스트 중..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전원버튼을 대신해 켜는 기능만 사용하기로 하고, 

"근접 센서로 화면 켜기"만 체크해놨다.

화면이 꺼지는 건 스마트폰 화면 off 시간값에 따르는 것이고

일단 화면이 꺼져 있으면(꺼져 있는 것 같다)  근접센서에 손가락을 대면 화면이 켜지고 잠금화면이 나타난다.

이 앱은 배터리광탈문제는 없는가? 글쎄.. 테스트는 아직 안 해봤다.

=> 배터리 귀신이다. 이 앱을 활성화한 다음 100% 충전 후, 12시간을 그냥 두었는데, 안 켜졌다. 배터리 아웃. 다른 앱을 찾아봐야 할 듯.

이 앱도 마찬가지로 삭제가 안 된다. 심지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삭제가 안 된다. "이 앱은 관리자앱이라 비활성화 후 제거하라"는데 어디서 뭘 하란 말이야? 앱 자체에서 비활성화해도 그 모양인데? .. 알고 보니 앱의 메뉴에 제거 항목이 있더라..

비추하는 김에 구글도 비추!

Wakeup touch nexus

이것도 설치조건이 깔끔해서 메모해 둠. gravity screen 보다 요구하는 권한이 더 적음.

동작 방식은 위의 앱과 비슷해 보임.

위의 앱이 (메뉴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화면켜지는 건 그럭 저럭 동작해서 이것은 아직 테스트 안 함.

아직 만족스런 프로그램은 찾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