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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컴퓨터용 e서재 프로그램(전자책 뷰어)을 실행해보고 본문

아날로그/전자책,이북(ebook),도서정보

교보문고, 컴퓨터용 e서재 프로그램(전자책 뷰어)을 실행해보고

가장 먼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웹사이트-e서재(컴퓨터용 뷰어) 연동이 된다는 점을 말해둔다.

두 번째로, e서재 설치 프로그램은 exe파일이지만, zip파일에 압축된 형태로 다운로드받도록 되어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당당하게 요구하지만 자동설치되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말 것.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guide/guideMain.ink?guidePage=guide01&guide_menuNo=1



아래는 설치 과정이다.

아, 설치하고 나면 교보문고 e서재와 전자도서관 e서재 프로그램이 같이 깔린다. 전자도서관 e서재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실행하니 업뎃부터 하고 들어감. 그런데, 전자도서관 e서재는 당장 쓸 게 아니면 건드리지 말자. 업데이트할 때 파수(Fasoo) 보안프로그램이 다시 깔리는데, 이건 업뎃되면 컴퓨터 리셋하려고 하니까. 


지금은 모르겠는데, 파수는 몇몇 업무용 패키지 프로그램과 충돌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파수를 설치하고 리셋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전자정부쪽 프로그램이나, 인터파크 비스킷 이북 뷰어의 보안프로그램도 동작하지 않는다든가하는 짐작못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니 Fasoo같은 "악성" 프로그램은 되도록 깔지 말고, 꼭 깔아야 한다면 뭐가 꼬이더라도 조치할 시간적 심적 여유가 충분할 때 할 것.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


처음에는 이렇게 비어 있는 화면을 본다. 왼쪽 상단 책꽂이아이콘을 클릭하면


구입하거나 받은 책 목록을 볼 수 있다.

※ 참고: 교보문고 무료이북/체험판

앱 설치하고 더클래식 세계문학전집받기 이벤트, 퀴즈풀고 책받기 이벤트


그리고 목록에서 볼 책을 클릭해 보면 되는데.. 좋은 인상은 저기까지였다. 물론, 읽는 데 지장은 없었다.

다만, 여기까지 진입하며 본 화면들은 깔끔했지만, 전자책 뷰어의 책읽기 화면 자체는 옛날 화면이다. (설정 변경 방법이 어디 있을 지도 모른다. 처음 실행해 본 소감이니 틀릴 수 있음에 유의)


ePUB 도서에서

  • 형광펜, 메모, 밑줄 기능과 미니사전기능이라는 게 있고 글꼴크기를 바꿀 수 있다. 필수기능은 갖추었다고 하겠다.
  • 크레마 뷰어와 달리 글꼴을 바꿀 수 없다. 자간, 행간, 장평 조절 불가능하다. 다른 뷰어도 다 되진 않지만 적어도 행간조절과 글꼴바꾸기만이라도 됐다면 인상이 좋았을 텐데. 예전 크레마나 바로북/북토피아 뷰어 몇 년 전 걸 보는 느낌이다. 글꼴이 굴림인데.. 안드로이드OS용 이북앱은 기본이 바탕체라 책보는 느낌이 들었는데.
PDF문서에서
  • PDF 문서는 레이아웃이 정해져 있어서 무난하게 볼 수 있었다. 이건 그냥 DRM붙은 PDF리더기로 동작하는 거니까.

웹브라우저 속 웹서재와 PC뷰어 연동, 그리고 PC뷰어를 볼 때 화면 레이아웃과 글꼴 부분을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때만큼만 신경써주면 좋겠다. 구글 크롬이나 Firefox도 가능하도록 해주든가, 그렇게 하지 않을 양이면 뭘 깔라는 말대신 안내창을 열어서 갈음한다든가. 요즘에 "이 기능은 IE로만 이용하세요"하는 건, 금융사이트도 아닌데, 좀 촌스럽지 않을까?

안드로이드OS용 교보문고 모바일 앱은 아직 군데군데 끊어지지만(중고장터 연동 등), 이북뷰어 앱은 읽기 편했는데..[각주:1]



며칠 집중적으로 써봤는데, 교보문고 앱은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고, 교보문고 웹도 답답하게 만들어놨다.

예스24, 알라딘과 비교해 많이 부족하다. 

구체적으로 말해, 앱에서 터치하면 모바일 웹으로 넘어가는 화면이 너무 많고, 모바일 브라우저 환경에 너무 좌우된다. 예를 들어, 보안문제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차단한 경우 장바구니에 넣지도 못한다.


그리고, 이런 화면은 참.. 갈무리는 크롬에서 했지만 IE에서도 볼 수 있다. 주문이 안 되거나 절판이거나 일시품절인 상품 중 일부는 적절하게 표시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상품정보에 표시해주면 좋지 않을까.

※ 월말에 추가.

요 한 달 많이 써보고 느낀 건데, 알라딘과 YES24도 앱과 웹을 왔다갔다하면서 연동이 잘 안 되거나 불편한 데가 있더라. 어느 회사도 아직 앱 안에서만 모든 서비스를 다 처리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는 교보문고앱에 점수를 좀 낮게 주었다가 나중에는 생각이 바뀌었는데, 요즘 전화기에서 세 회사 모두 큰 차이는 없고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나는 정도다. 그리고 약간씩 더 나아지면 좋겠다 싶은 데가 있다. 그리고 앱에서만 다 처리하지 않는 이유는, 문득 든 생각인데, 이건 온라인서점의 잘못이 아니라 과거 구글의 인앱결제수수료요구건의 흔적이 아닐까?


  1. 이북앱이나 PC용 뷰어나 교보문고 프로그램은 페이지 넘기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느긋하게 읽는다면 상관없지만, 앞으로 개선한다면 그 작업 안에 들어갈 만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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