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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세스 목록, 그리고 몇 가지 푸념

1.

구글 크롬도, 창 많이 띄우니 많이 느리네요. 뭐가 꼬여 있었는 지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재시작해주니 키보드 타자속도를 웹브라우저의 표시속도가 따라잡네요.

그래서, AnVir를 실행해 스타트업 목록을 보았는데.. 어휴.

그리고, ResportXSvc 는 뭐예요, 대체?

Program Files폴더에 없고 Program Data\DAMON 폴더에 숨어 실행되는 프로세스. 이거 정보를 못 찾겠네요.

그 외, 우리은행 로그수집기가 프로세스에 들어가 있군요. 그리고 저 정부, 금융기관용 보안 프로그램.. 쩝. 한 번 청소해줬는데 또 저만큼 깔렸네;;  그리고 트레이에 박혀 거슬리는 복합기 매니저 프로그램들, 영 불편하게 만들어 놓은 iptime 프로그램들.


요즘 간편결제가 쫙 퍼진 걸 보면서, "나는 뭘 두려워한 걸까"하는 생각을..


2.

MS 무선 데스크탑 800은 전에 리뷰를 적은 적 있는데, 여기다 덧붙입니다.

MS의 무선키보드 라인업 중 가장 싼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MS의 유선 키보드 라인업 중 제일 싼 것에 무선을 붙인 것일 겁니다. 이 키보드는 TV나 HTPC정도로 키보드가 가끔 필요한 용도에는 좋아요. 하지만, 타자위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쓰지 마세요. 그 이유는,

1. CAPS LOCK LED가 없습니다. 특히 암호입력할 때 불편합니다.

2. 키 피치가 미묘하게 표준보다 작습니다. 따라서, 표준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은 오타가 잘 납니다. 자주 왔다갔다가는 저도, 이 블로그 글을 다 치는 정도쯤 하면 좀 익숙해집니다.

3. 키가 얕고, 그걸 보상하기 위해선지 전체적으로 굽은 디자인으로 손가락 편의를 봐주었지만, 그래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4. 손이 편한 키보드는 아닙니다. 소리는 표준 삼성키보드보다 좀 작습니다만, 저소음키보드는 절대로 아닙니다.


정말 가벼운 용도, 엑박용이나, 가족 인터넷용으로 구색맞추기용으로 있는 컴퓨터라면 OK, 그리고 하드웨어의 명가다운 좋은 서비스도 OK. 결국, 최저가 제품에 프로용 편의성을 기대하지는 말자는 얘기.


3.

구글 크롬은, 윈도우 상태바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창 목록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거기 보이는 타이틀은 각 창에서 맨 앞에 나온 탭의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각 창에 탭이 몇 개 씩 열려 있는 지는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거 개선하면 좋겠어서 적어둡니다.

상태바를 눌러 보이는 목록 각 창의 제목줄 앞에 탭의 갯수를 [7] 이런 식으로 표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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