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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리스닝, 스피치 게임은 어떨까? 본문
교육용 리스닝, 스피치 게임은 어떨까?
이런 뉴스까지 뜨고 있는 걸 보면..
NPC와 이야기할 때 무조건 영어로 말하도록 하면 좋을 텐데요.
게임용 음성인식 프로그램은 대단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 하면, NPC마다 해당 NPC와 플레이어가 할 대화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캐릭터마다 사전에 미리 정해둔 몇 가지 문장과 인식패턴만 가지고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엔진을 만들어주면 되죠.
예를 들어, 마을 치료사에게 갑니다.
"hi"라고 말하면 치료사는 대화창을 열어줍니다.
"give me portion/stamina/mana"이라고 하면 체력포션, 스태미너포션, 마나포션을 보여주며 묻습니다. "how much do you need?"
그냥 "portion"이라고 해도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거나 욕을 쓰면 바가지를 씌우는 기능도.. ^^ (npc가 기분풀려면 10분후 재방문이라든가..)
여튼 그 다음은 영어로 숫자를 말하는 거죠. "five, please"
못 알아들으면[미리 정해둔 패턴 안에 없으면] npc는 "pardon? "이라며 다시 묻고
지갑에서 돈을 열기 전에 "are you sure?"라고 물으며 계산서를 보여줍니다.
좀 불편하긴 하지만, 몰입감을 높일 수 있고
무엇보다 기존 게임들이 "교육용"이란 타이틀까지 같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캐릭터들이 영어나 일어로 말을 하고, 말한 부분을 다시 듣기도 가능하도록 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잘한 스텝마다 몰입시키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해보입니다.
1) 그 자잘한 것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일 것. (렙업노가다 x)
2) 스토리가 있는 게임일 것. (맨날, 길가다 아무나 붙잡고 "fight!"라고만 말하면 무슨 학습이겠습니까)
이런 뉴스까지 뜨고 있는 걸 보면..
NPC와 이야기할 때 무조건 영어로 말하도록 하면 좋을 텐데요.
게임용 음성인식 프로그램은 대단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 하면, NPC마다 해당 NPC와 플레이어가 할 대화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캐릭터마다 사전에 미리 정해둔 몇 가지 문장과 인식패턴만 가지고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엔진을 만들어주면 되죠.
예를 들어, 마을 치료사에게 갑니다.
"hi"라고 말하면 치료사는 대화창을 열어줍니다.
"give me portion/stamina/mana"이라고 하면 체력포션, 스태미너포션, 마나포션을 보여주며 묻습니다. "how much do you need?"
그냥 "portion"이라고 해도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거나 욕을 쓰면 바가지를 씌우는 기능도.. ^^ (npc가 기분풀려면 10분후 재방문이라든가..)
여튼 그 다음은 영어로 숫자를 말하는 거죠. "five, please"
못 알아들으면[미리 정해둔 패턴 안에 없으면] npc는 "pardon? "이라며 다시 묻고
지갑에서 돈을 열기 전에 "are you sure?"라고 물으며 계산서를 보여줍니다.
좀 불편하긴 하지만, 몰입감을 높일 수 있고
무엇보다 기존 게임들이 "교육용"이란 타이틀까지 같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그 외에, 이벤트 퀘스트에서는 캐릭터들이 영어나 일어로 말을 하고, 말한 부분을 다시 듣기도 가능하도록 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잘한 스텝마다 몰입시키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해보입니다.
1) 그 자잘한 것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일 것. (렙업노가다 x)
2) 스토리가 있는 게임일 것. (맨날, 길가다 아무나 붙잡고 "fight!"라고만 말하면 무슨 학습이겠습니까)
PS. 좀 풍자를 섞으면 이런 게임도 만들 수 있겠지요. 설정은:
당신(You)의 행성은 ETS ( ExtraTerrestrial System; 외계 태양계)에서 지구로 날아온 외계인의 지배를 받게 됐습니다. ㅡ.ㅡa 이렇게 시작하는 거죠.
당신(You)의 행성은 ETS ( ExtraTerrestrial System; 외계 태양계)에서 지구로 날아온 외계인의 지배를 받게 됐습니다. ㅡ.ㅡa 이렇게 시작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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