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닷컴(box.com) 안드로이드 앱 메모

개인사용자 무료 10기가. (클라우드 유료 용량이 필요하다면 MS의 원드라이브를 가장 먼저 알아보자. 특히 대학생이라면 구글이나 MS에서 프로모션으로 싸게 또는 무료로 제공하는 1테라 용량이 등록금이나 그 등록금을 내고 받는 대학생 학생증에 포함돼 있을 지도 모른다^[각주:1])

이 프로그램만의 장점이라고 할 순 없지만 무난하게 쓰는 이유.

1. 요즘은 싱크 프로그램이 컴퓨터를 버벅이게 만들진 않는다.
2.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복사해 넣고 싶을 때, 컴퓨터에 usb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3. 스마트폰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다. 10기가 정도면 16기가 메모리가 달린 폰에서 32기가 메모리 microSD카드를 달아 잘 쓰는 사람에게는 있으면 괜찮은 용량이다. (편의성이나 프로그램 완성도, 서비스 목적에서 천차만별이지만, 이 정도 용량을 주는 서비스는 여기말고도 많다)

앱을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이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을 외부저장장치처럼 쓰려면 한계가 있다.

1) 미리보기는 강제설정이다. 자기가 지원한다고 생각하는 확장자가 달린 파일을 터치하면 외부 앱을 선택할 수 없이 무조건 내장 설정대로 처리한다.

2) 자기가 열지 못하는 파일을 외부 앱에 연결해주는 기능이 부실하다. 예를 들어, zip 압축파일을 외부 앱으로 열도록 하면 다운로드 후 외부앱선택창이 열려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동작하지 않고 자기가 미리보기하려다 실패한다. xls 파일은 제대로 동작해서, 스마트폰의 관련 앱 중에 골라 열도록 선택창이 열린다.

드롭박스처럼 히스토리, 버전관리,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1. 이것만이 아니라, 학생, 대학, 청년일 때 전세계의 정부와 기관과 회사들이 여러 가지 목적으로 쓸 수 있게, 갈 수 있게, 싸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많다. 아직 20살, 25살, 30살이 안 됐다면 그런 것을 꼭 챙기고 하든 안 하든 선택할 기회를 모른 채 나이먹지 말자.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