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eek's

지난 글에 희망사항이라고 적어놓은 것 중 몇 가지는 이미 구현돼 있더군요. ^^a

먼저 다운로드와 캡처 편의사항. 

크롬보다 나은 점은, [열기]클릭시 옵션이 더 있다는 점. 임시폴더에 저장 후 지정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비우는 옵션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실행하는 파일 목록 관리"는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화면 캡처는, PNG포맷과 JPG포맷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JPG품질은 고르지 못합니다.

그리고 스마트 다운로드입니다.

스마트 다운로드라고 해서, 다른 이름으로 규칙을 여러 개 만들어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규칙 하나마다 저런 식으로 창이 할당됩니다.

예를 들어, 링크를 클릭해 다운할 때

확장자가 PDF, hwp면 A폴더에 저장하는 규칙,
확장자가 jpg면 B폴더에 저장하는 규칙,
파일 이름 안에 "abcd"라는 문자열이 있거나 확장자 안에 "ja"라는 문자열이 있으면 C폴더에 저장하는 규칙,
파일 이름이 "abc"란 문자열이 있으면서 확장자가 "xls"인 파일은 D폴더에 저장하는 규칙,

이런 걸 만들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넓게 쓰기 위해서 설정의 웹브라우저 모양에서, "슬림 모드"와 "창 최대화" 기능을 켜놓고 있습니다.

즐겨찾기바를 여러 줄 쓸 수 있게 되기를 강력히 바랍니다.

지금 네이버 웨일의 주소창 아래 북마크바(즐겨찾기바)는 한 줄 입니다. 이것은 구글 크롬과 같습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는 작년 초 버전까지는 즐겨찾기바를 2줄 이상으로 만드는 확장 프로그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정책적으로 막아놔서 그런 플러그인은 모두 동작하지 않습니다. 즐겨찾기가 많아지면 그 줄의 오른쪽 끝에 >> 표시가 생겨서 더 있다는 것만 알려주고 맙니다.

네이버 웨일에서는 이걸 고쳐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 즐겨찾기만 사용할 때는 

1) 지금 방식, 

2) 소위 즐겨찾기 자동줄바꿈 기능이라는 식으로 넣어서 즐겨찾기가 몇 줄이든 표시하기

3) 사용자가 즐겨찾기줄을 최대 몇 줄로 표시할 지 지정해주도록

이렇게 세 가지 선택지를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