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량이 많은 사람은 슬림키보드, 팬터그래프 키보드 종류는 피할 것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누르는 깊이가 낮으면 손가락에 무리가 온다. 

처음부터 터치하는 정도로 약하게 누르는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내게는 별로 안 맞는다.

 

그래서, 조용해야 하는 데서는 소음기준으로 키보드를 썼지만

제대로 글을 쳐야 할 때는 그냥 삼성(큐센, 지피)키보드를 다시 꺼내게 됐다.

기계식 중 갈축스위치가 소음이 적다고는 하던데.. 그래 봐야 기계식일 것 같아서 아직은 고려하지 않는다.

 

무소음이면서도 누르는 깊이가 있고, 손끝이 아프지 않은 키보드가 어디 없을까?

실리콘키보드같은 것 말고 말이다. 그건 느낌이 너무 나빠서..

 

ps.

어떻게 무리가 오냐 하면,

손가락끝 지문있는 데가 아프다. 그리고 손가락 끝마디 관절이 아프다.

그렇게 시작해 통증이 퍼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