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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해볼까/ 짧은 도서관 이야기 본문

아날로그/전자책,이북(ebook),도서정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해볼까/ 짧은 도서관 이야기

이야기 하나.


매달 전자책을 약간씩 구입하거나 온라인서점의 대여서비스로 사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본 책 중 집에 두고 싶은 것, 도서관에 없는 것, 온라인 열람이나 전자도서관에서 볼 수는 있지만 종이책으로 가지고 싶은 것도, 둘 공간과 구입비용을 감수할 수 있으면 약간씩 사고 있습니다. 


그러다 생각인데, 요즘 여러 온라인서점에서 하는 구독형 전자책서비스.. 처음 알아볼 때는 있는 책도 있고 없는 책도 있었는데, 책이 충분히 많으면 그냥 그걸 가입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점점 듭니다. 거기 있는 것 중 관심가는 책을 다 읽을 때까지만 구독하면 되죠. ㅎㅎ


종이책이 다 전자책으로 있지는 않고, 전자책이 다 대여로 나오지는 않고, 어느 온라인 서점에 올라온 전자책이라고 해서 모두 구독서비스 대상이지는 않습니다. 서점마다 정책이 다르고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혹시 항목에 따라서는 구독대상이기는 하지만 추가금이 약간 드는 책도 있을지 모릅니다) 서점마다 보유장서가 다르기 떄문에 생각 좀 해봐야겠지만, 전자책은 제가 읽고 나서 누구에게 줄 수도 없는 데다, 구매기준 종이책의 70~80%가격이면서 어차피 제가 죽거나 제 계정이 날아가면 남지 않기 때문에, 구매보다는 이쪽이 나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슬슬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야기 둘.


※ 2016년 12월말 기준 전국의 시군구 수는 226곳, 읍면동 수는 3503곳이었다고 합니다.[각주:1]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 수는 1096곳입니다.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서는 국립도서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기타도서관으로 분류하는 모양인데, 그 중 학교도서관과 기타도서관은 일단 제외하고, 작은도서관은 2015년 기준으로 5500곳이 넘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일 수도 있고 사립일 수도 있지만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운영비를 약간 지원합니다. 


※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스캔해 전산화한 일부 책이나 다른 형식의 자료는, 주로 공공도서관인 협약도서관의 지정된 열람석, 지정된 단말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지역 사이버도서관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없는 책이라도, 지역의 전자도서관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고(적어도 제가 사는 곳은 지역의 일반도서검색과 전자도서관검색이 아직 통합안됐습니다), 그 밖에 국립도서관 자료검색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고 표시돼 있으면 링크를 눌러 안내문을 읽어보세요. 대부분의 자료는 서지사항 조회만 되지만, 아주 오래되었거나 다른 이유로 저작권이 풀린 자료는 집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고, 어떤 자료는 가까운 지역 도서관 지정단말기에서 온라인열람가능합니다.


  1.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및 인구 현황, 행정자치부 11-1740000-000069-10, 4쪽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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