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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패스(lastpass.com): 웹사이트 로그인 입력 자동화 프로그램에 관한 메모

몇 달 전부터 업뎃하라고 뜨길래 업뎃해줬다. 기능개선운운하는데 아무래도 말못할 사정이 있지 않을까싶어서. 그리고 업데이트한 다음 UI를 보니.. 이전 것이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써보면 나아진 점도 보이겠지.


웹브라우저의 주소창 옆 버튼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보인다.


같은 사이트에 로그인 프로필이 2개 이상 있으면 저런 식으로 보인다. 웹사이트에 따라서는 로그인 정보(계정)가 하나뿐이라도 암호를 바꾸면서 갱신으로 처리하지 않거나, 한 사이트의 로그인화면 URL이 2개 이상일 때나 웹사이트를 리뉴얼하며 로그인URL이 바뀌었을 때 라스트패스 프로그램이 물어보지 않고 알아서 로그인 프로필을 복수로 잡아 갯수가 늘기도 한다(케바케인지 제대로 인식해 1개로 처리하기도 한다).


저 화면에서, 웹브라우저 화면이 큰데도 목록을 한눈에 보여주지 않고

커서를 가져다 대면 FILL 이라는 빨간 글씨가 정보를 가린다.


평소에 저 화면을 신경쓴 적이 없다시피했는데, 바뀐 다음에 제일 먼저 눈에 띈 불편이다. FILL로 가리는 건 로그인 입력폼에서 문맥 메뉴를 열어 쓸 때도 그렇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이게 아니라도, 이런 종류의 자동입력프로그램이 없으면 웹서핑을 어떻게 했을까싶다.



PS.

물론, 잘 알고 있겠지만 이런 프로그램은 웹페이지의 데이터를 읽고 변조할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한 사이트라면 쓰지 않는 게 맞고, 그런 용도에는 웹브라우저를 하나 따로 할당해 쓰는 게 맞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옛날 IE대신 정부와 공공인프라 표준이 된 것 같은 구글 크롬은 금융사이트와 전자정부사이트용으로 두고 저런 편의성 플러그인은 전혀 안 깔고, 파이어폭스와 웨일을 평소 웹서핑할 때 쓰는 식. (하지만 잘 안 된다)


그리고 이건 "사진"폴더 접근권한/일반적인 읽기쓰기권한을 요구하는 수많은 스마트폰 앱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카메라로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문서나 증명서를 찍어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을 걸? OS에서 보다 세심하게 권한을 나눠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싶은데..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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